베넬리 모터사이클 2020년 전격 리뉴얼 발표

서용덕 기자 입력 2020.03.30 13:22 조회수 9,229 0 프린트

[기사 생성일 2020.02.01.]

 
신화모터스는 지난 1월 베넬리 모터사이클 국내 총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EICMA 2019 사진.

신화모터스(대표이사 김영진)는 지난 1월 베넬리 모터사이클 국내 총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완전히 새로워진 이미지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국 베넬리는 그동안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된 서비스망을 최우선적으로 개선하고 2022년까지 베넬리 전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특히 지역을 담당하는 지역총판 메가딜러와 서비스 및 정비협력점 등 이원화된 체계로 지역 대리점을 활성화 시킨다는 계획이다. 
메가딜러는 베넬리의 지역 관리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대리점 간의 무분별한 가격경쟁으로 시장이 문란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 시장 분석을 통해 적시에 제품을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이월 재고를 최소화해 공급과잉을 사전에 막는 등 안정적인 재고 운영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월부터 인천 가좌동 베넬리 서포트센터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대리점 모집을 실시해 서울 각 지역 및 주요 광역시와 대도시는 물론 중소도시까지 대리점을 확충해 고객과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 베넬리는 자사와 함께하기 위한 메가딜러와 대리점모집을 올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월부터 주력모델 5종을 대상으로 시승차를 운영한다.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는 3월에는 시승회를 개최해 보다 많은 라이더에게 완성도 높은 베넬리 모터사이클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5월에는 기존 베넬리 우수 고객과 신규 대리점주 등을 대상으로 본사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 베넬리 김영진 대표는 “스타일리쉬하고 완성도 높은 고품격 고배기량 레저바이크인 베넬리를 보다 많은 라이더들에게 알리기 위해 공격적으로 소비자가격을 책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정비협력점 활성화를 위한 책임정비비를 지급하는 등 혼신을 다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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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넬리는 1911년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문을 연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가장 오래된 이탈리아 모터사이클 브랜드다. 베넬리는 2018년 연 매출 51.6%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으며, 2019년 이탈리아 밀라노 모터사이클 전시회(EICMA)에서 신모델 6종과 페이스리프트 3종을 발표하는 등 무서운 기세로 유럽시장 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 특이 이번 EICMA에서 800cc급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1150cc급 엔진 개발을 끝내고 양산을 앞두고 있는 등 끊임없는 혁신을 보이고 있다.
베넬리의 폭발적인 성장의 원동력은 볼보와 로터스 자동차 지분 100%를 보유한 지리그룹의 자본력과 기술력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연간 120만대의 모터사이클을 제조하는 QJIAN JIANG(Q.J)그룹의 최첨단 공장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높은 완성도의 베넬리 차량이 생산된다.
화려하고 개성넘치는 베넬리 바이크의 디자인은 이탈리아 페사로 출신의 수석 디자이너들의 작품이다. 한국 베넬리는 화려하고 스타일리쉬한 디자인 특성에 맞춰 2020년 새롭게 시작하는 한국 베넬리의 슬로건을 Ride (And) your style로 정했다. 한편, 메가딜러와 서비스&정비협력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 베넬리(032-874-44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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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넬리(신화모터스) - 김영진 대표이사

김영진 대표이사

김영진 대표이사는 20년간 모터사이클 하나만 바라보고 달려온 장인으로 인천 최대 규모의 이륜자동차 정비공업사를 운영하고 있다. 
현역 미캐닉으로 끝까지 활동하겠다는 김영진 대표이사는 자신의 인생관을 바탕으로 올바른 모터사이클 정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정비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후진 양성을 위해 기술 이전에 높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진 대표이사는 이번 한국 베넬리 총판 계약을 통해 전국 각 지역에 촘촘하게 베넬리 서포트센터를 유치해 지속적으로 제기된 AS 문제를 최소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베넬리 서포트센터는 고객과 지역 대리점의 고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설립된 기구로 중앙 정비통제 기능과 전국 네넬리 신차 재고조절, 기획, 마케팅, 광고, 영업 노하우 전수 등 전 분야에 걸쳐 고객과 대리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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