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헬멧을 대표하는 쇼에이

입력 2020.09.03 12:41 조회수 4,474 0 프린트

쇼에이는 미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리미엄 헬멧 브랜드다. 
쇼에이는 창업자인 가마타 에이타로(鎌田栄太郎)가 1954년 3월 문을 연 카마타폴리에스테르를 뿌리로 두고 있다. 1959년 3월 17일 쇼에이화학공업주식회사로 사명을 변경하고 이듬해인 1960년부터 이륜차 헬멧 제조에 착수했다. 가마타 에이타로가 이륜차 헬멧을 제조를 생각한 것은 우연한 계기였다. 가마타 에이타로는 가마타폴리에스테르 외에도 신바시에 여관을 경영했는데 이 여관을 자주 이용하던 혼다 사원으로부터 동양인 체형에 맞지 않는 외국제 헬멧에 대한 불만을 듣고 이륜차 헬멧 제조에 뛰어들었다.
이후 1965년에는 혼다 순정 헬멧으로 채용됐으며, 1968년에는 이바라키 공장을 건설하고 그해 7월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세계시장으로 진출했다. 지금의 이와테 공장은 1989년 건설됐다.
특히 1980년대에는 세계 제일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글로벌 헬멧 제조사로 성장했다. 1986년에는 혼다기술연구소에서 독립해 설계사무소를 운영하던 CK디자인의 사사키 가즈오를 기술고문으로 영입했다. 사사키 가즈오의 제안에 따라 헬멧의 기본인 머리를 보호하는 안전성뿐만 아니라 쾌적성 향상을 목표로 풍절음이나 환기성 등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통해 안전과 쾌적함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헬멧 제조사로 발전했다. 

X-14는 뛰어난 공력 성능을 보여준다

X-14
X-14는 온로드 레이서, 서킷 이용자 등 하이엔드용 풀페스 헬멧이다. 슈퍼스포츠 등 서킷을 이용하는 라이더를 위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주행풍에 대해 중시한 헬멧으로 쇼에이의 헬멧 중 최고의 공력성능을 보여준다. 

GT-AirII 
투어링 등을 위해 만들어진 하이앤드 & 미들급 헬멧이다. 투어에서 편리한 선바이저 내장 및 저소음 설계의 개념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과 안전성을 모두 갖췄다. 에어라는 이름처럼 공기의 흐름을 먼저 생각해 만들어진 GT-Air의 성능을 계승한 모델이다.

Z-7
가볍고 콤팩트한 형상을 목표로 만들어진 Z시리즈 중 최신작이다. Z-7은 스포츠 라이딩을 즐기는 라이더에게 인기가 높다. 작고 가벼운데다 편안한 착용감과 저소음, 풍압을 줄여주는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춰 고속라이딩은 물론 장시간 투어에도 좋다.

EX-ZERO
EX 시리즈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기능성과 쾌적성, 안전성을 모두 고려해 개발된 모델이다. 독특한 알루미늄 메쉬 필터를 장착한 입 부분의 독특한 형상이 눈길을 끈다. 심플하면서 전통적인 오프로드 헬멧의 형태를 갖췄다. 버블 쉴드를 본딴 쉴드 형상은 안경이나 선글라스와의 간섭을 피할 수 있으며 쉴드를 분리하고 고글을 착용할 수도 있다.

NEOTECⅡ
시스템 헬멧으로 풀페이스의 장점과 제트헬멧의 간편함을 함께 갖췄다. 이너 선바이저를 내장하고 있어 투어시 편리하며, SENA, SRL, SRL2 등을 장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J-FORCE 4
고속을 위한 첨단의 공력 성능과 우수한 환기 시스템을 적용한 제트 헬멧이다. 오픈페이스가 추구하는 높은 개방감과 쾌적함, 편리성이 뛰어난 모델이다.

J · O 
패션에 민감한 커스텀바이크와 빈티지바이크 등의 라이더를 위한 심플한 디자인을 한 헬멧이다. J · O 전용으로 설계된 CJ-3 쉴드는 미려한 디자인과 함께 안전성과 쾌적성을 함께 갖췄다. 안경과 선글라스를 착용해도 간섭을 피할 수 있게 디자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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