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스즈키 GSX컵 오는 5월 11일 첫 경기 개최

M스토리 입력 2025.04.30 14:05 조회수 111 0 프린트
 

스즈키 코리아가 오는 5월 11일 아마추어 원메이커 레이스인 “2025 스즈키 GSX 컵” 1라운드를 개최한다. 스즈키 GSX 컵은 스즈키 슈퍼스포츠 모델인 GSX-R125을 소유한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레이스 이벤트이다. 올해 2025년 시즌은 많은 레이스 트랙 관련 이벤트와 레이스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프로모터 KMG와 함께 신설 레이스 트랙인 증평 벨포레 모토아레나 서킷에서 총 3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차량 튜닝 여부에 따라 클래스 구분
작년 2024년 시즌에 이어 규정과 시스템이 자리를 잡아온 GSX 컵은 남녀노소 누구나 트랙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처음의 기획 목적에 따라, 출시된 차량의 기본 사양을 최대한 유지한 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며 점진적으로는 국내 단일 브랜드 컵의 명문 경기로 발전시키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이다.
 
 
운영되는 종목은 기존처럼 완전 순정 상태의 ‘스톡 클래스’, 최소한의 튜닝이 가미된 ‘오픈 클래스’로 나뉜다. 오픈 클래스는 스톡 클래스에서 제한된 ‘순정 머신’ 규정을 다소 벗어나 나만의 머신을 꾸미는 즐거움을 극대화하면서 과도한 경비 경쟁으로 옮아가지 않도록, 제한적인 범위에서 튜닝이 가능하도록 기획한 종목이다.

또한 처음 레이스에 도전하는 입문자라 하더라도 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무리없이 참가할 수 있다. 레이싱에 많은 경험을 가진 스즈키 참가팀이 주최사와 연결되어 있어, 일반 라이더 입장에서 본격적인 레이스 준비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참가 머신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 레이스 참가 시 모든 부분에 있어서 서포트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격전지는 신규 서킷 모토아레나
 
올해 2025 GSX 컵은 모두 충북 증평에 위치한 벨포레 모토아레나 서킷에서 진행된다. 총 3라운드로 치러지며 각 경기 하루 전에 연습주행 세션이 진행된다. 올해 일정은 1라운드 5월 11일, 2라운드 7월 20일, 3라운드 9월 21일로 예정되어 있다.

참가비는 선수 당 15만원으로 경기 당일 식사와 경기장 보험료, 계측기 사용료가 포함되어 있다. 단, 서킷 라이선스가 없을 경우 취득 비용은 별도이다. 경기 후 순위에 따라 1등부터 3등까지 트로피가 주어지며, 2025년 시즌 종합 포인트를 계산해 시즌 챔피언 시상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자타공인 슈퍼스포츠 입문기 GSX-R125
스즈키 GSX 컵의 주인공인 GSX-R125는 슈퍼스포츠 클래스만의 특징을 오롯이 가진 엔트리 머신이다. 125cc의 작은 엔진으로 15마력을 내며 차량 무게는 단 135킬로그램에 그친다. 10,000rpm이상 가뿐히 회전하는 엔진은 가벼운 차체와 맞물려 누가 타더라도 짜릿한 스포츠 라이딩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기본기가 출중한 입문용 모델이면서도 슈퍼스포츠 장르에 걸맞은 철저한 설계가 특징이다.
 
 
전설적인 슈퍼바이크 GSX-R 시리즈의 막내 모델인만큼 세계 내구레이스 최다승 타이틀을 가진 스즈키의 많은 엔진 독자 기술들이 접목되었으며 특히 SCEM 특수도금 처리된 실리더를 기반으로 대형 보어 스로틀 바디, 피스톤과 배기 시스템 등 고성능이면서도 최상의 내구성을 자랑한다. 

리터당 41.22km의 높은 연료 효율은 연료탱크 11리터를 가득 채우면 무려 453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는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또 전자식 연료분사 시스템과 ABS는 물론, 이지 스타트, 스마트 키 시스템과 같은 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해 일상 라이딩 시 매우 편리하다. 시트높이는 785밀리미터로, 신장이 작은 라이더도 손쉽게 타고 내릴 수 있으며 발착지성이 뛰어나고 특히 가벼운 차량 무게로 부담없는 입문용 스포츠 바이크로서 오랜 시간 독보적인 위치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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