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MOTO 공식 수입사 모토스타가 지난 4월 17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CFMOTO 강북점(던지샵)에서 ‘450NK’ 국내 1호차 고객 인도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450NK를 인도받은 주인공은 직장인이자 모터사이클 레이서로 활동 중인 장진영 씨. 다양한 국내 모터사이클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쌓아온 그는, 국내 쿼터급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450NK의 첫 번째 오너로 이름을 올렸다.
행사에는 모토스타 서동갑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450NK 국내 출고 1호차 오너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모토스타는 장진영 씨에게 감사의 뜻으로 CFMOTO 기념 티셔츠와 모자 등을 전달하며 특별한 순간을 기념했다.
장진영 씨는 인도식 현장에서 “15년 넘게 바이크를 타왔고, 기회가 될 때마다 모터사이클 레이스에도 출전하고 있다”며, “지난해 CFMOTO 450SR와 함께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는데 레이스가 끝날 때까지 크게 문제가 된 점이 없어서 안정적으로 완주할 수 있었고, 이거 괜찮구나 싶었다”라며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450SR은 레플리카 바이크라 일상 주행에는 다소 불편했지만, 450NK는 네이키드 스타일로 보다 편안한 주행이 가능해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쿼터급은 도심에서도 부담 없이 다닐 수 있는 무게와 크기를 갖췄고, 교외로 나가도 충분한 성능을 발휘해 다양한 용도로 즐길 수 있다”며, “디자인, 가격, 그리고 A/S 시스템까지 꼼꼼히 고려해 450NK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장 씨는 앞으로 450NK와 함께 '안전하고 재미있는 라이딩'을 다짐했다.
450NK, 쿼터급 네이키드 바이크의 새로운 기준 제시
2025년형 CFMOTO 450NK는 스타일, 성능, 첨단 기능 삼박자를 고루 갖춘 미들급 네이키드 바이크로 뛰어난 가성비를 내세워 국내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 모델이다.
450NK는 449.5cc 병렬 트윈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9.91HP, 최대토크 39.3Nm을 발휘한다. 도심 속 민첩한 주행은 물론, 고속도로 크루징과 와인딩 로드에서도 매끄럽고 탄탄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특히 270도 크랭크샤프트와 듀얼 밸런스 샤프트가 적용돼, 회전 전역에서 엔진 진동을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한층 정제된 주행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기본 탑재된 슬리퍼 클러치는 급격한 다운시프트 시에도 리어 휠의 홉을 억제, 공격적인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차량 컨트롤을 지원한다.
디자인 역시 강렬하다. 드러난 엔진과 선명한 캐릭터 라인은 마치 근육질의 퍼포먼스 머신을 보는 듯하며, LED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 방향지시등이 기본 적용돼 탁월한 시인성과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다.
제동 성능은 세계적 브레이크 제조사 J.Juan이 담당했다. 320mm 프론트 싱글 디스크와 리어 디스크, 그리고 듀얼 채널 ABS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뛰어난 제동력을 발휘한다. 또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이 기본 적용되어 초심자부터 베테랑 라이더까지 한층 안심하고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5인치 풀 컬러 TFT 디스플레이는 블루투스 연동과 CFMoto RideSync 시스템을 지원,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한 전화, 메시지 알림, 내비게이션 연결까지 가능하다.
CL-C450, CL-C450 바버, 그리고 450SR 2025년형 가격 공개
레이싱 DNA를 품은 2025년형 450SR은 개별소비세 환급 기준 가격 809만 원(소비자 가격 819만 원)이며, 사전 예약으로 현금 결제 시 78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