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식도락(食道樂)

M스토리 입력 2025.04.01 15:54 조회수 716 0 프린트
 

용산 - 두리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 위치한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두리(DOORI)’는 배요환 셰프와 이효재 매니저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한식과 양식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현대적이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한 코스 요리를 제공하며, 각 요리에 맞는 전통주와 와인 등 주류 페어링을 통해 맛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배요환 셰프는 CJ제일제당의 한식 셰프 육성 프로젝트인 ‘퀴진케이(Cuisine. K)’ 출신으로, 2024년 파리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만찬 행사와 CJ 나이트 포 프리즈 서울 케이터링, 마스터클래스 3기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두리’는 한식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제로웨이스트와 에코 프렌들리를 지향해 자투리 식재료도 꼼꼼하게 활용해 멋진 요리로 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식을 추구하고 있다. 

‘두리’의 메뉴는 한국인에게 익숙한 제철 식재료를 독창적으로 조합하여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치와 굴에 허브를 곁들인 ‘굴 타르트’와 한우 우둔살에 마늘종 장아찌와 트러플을 곁들인 ‘육회 타르트’, 김으로 꼬끄(coque)를 만들고 가르니뛰르(garniture)로 성게 크림을 채운 ‘마카롱’, 불고기 맛을 입힌 노른자 소스에 유기농 찰보리와 컬리플라워를 잘게 썰어 쌀처럼 만든 컬리플라워 라이스에 버섯을 우려낸 물로 만든 ‘리소토’ 등 한식과 양식을 조화롭게 구성한 다채로운 요리가 제공된다. 
 
 
각 메뉴에 맞는 전통주와 와인의 페어링을 통해 음식의 맛을 더욱 섬세하고 풍부하게 즐길 수 있다. 손님의 취향과 메뉴에 맞는 주류를 추천하며, 각 주류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여 미식 경험을 한층 높여준다. 

식사에는 주류 주문이 필수다. 주류 페어링은 풀 페어링 코스와 하프 페어링 코스가 있다. 잔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

디자인 감각이 남다른 이효재 매니저는 배 셰프가 요리를 위해 홀을 비운 사이에 적극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한층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부드러운 목소리로 음식과 술에 대해 조근조근 설명하는 배 셰프의 이야기는 더 풍요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특별한 날 가족적이고 따뜻한 감성의 '두리'에서 익숙하면서도 전혀 새로운 방식의 한식을 경험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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