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에 위치한 ‘모즈클럽’은 로얄엔필드, 부캐너, 베스파 3가지의 브랜드를 다루는 매장이다. 로얄엔필드와 부캐너를 전문으로 판매하며 베스파는 판매가 아닌 유지보수적인 부분만 관리하고 있다. 모즈클럽은 무엇보다도 전문적인 취급을 중시하는 매장으로 판매에서부터 정비까지 탄탄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모즈클럽에서 베스파의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유는 이전에 취급했던 브랜드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모즈클럽에서 베스파를 구매했던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베스파 라이더들 또한 모즈클럽에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승근 대표는 “모즈클럽이 단 3가지 브랜드만을 취급하는 이유는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서이다. 과도하게 다양한 브랜드를 취급할 경우에는 판매 시 고객에게 제품에 관한 설명을 보다 자세하고 전문적으로 전달하기 힘들다. 이에 고객들이 보다 확신 있는 구매가 가능하도록 도우기 위해 전문성을 가질 수 있는 브랜드만을 선택해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모즈클럽은 세 브랜드의 액세서리 및 부품 재고 등은 항상 확보하고 있어 매우 신속하고 정확한 관리가 가능하다. 이승근 대표는 “모즈클럽의 신조는 ‘신속’과 ‘정확’이다. 타 브랜드를 놓치는 한이 있더라도 현재 취급 중인 3가지 브랜드의 고객들에게 만큼은 확실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모즈클럽은 이번 1월, 2021년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내부 인테리어 리뉴얼을 마쳤다. 정비실과 쇼룸을 분리해 매장 분위기가 더욱 깔끔해졌으며 보다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또한 2층에 고객 대기실을 조성해 방문고객들이 최대한 편안히 쉬다 갈 수 있도록 도왔다. 

모즈클럽에서는 정찰제를 시행하고 있다. 현금가와 카드가가 모두 동일하며, 이는 고객들에게 정직한 판매를 통해 공평한 구매를 돕기 위한 것으로 이미 다년간 정찰제를 이어오면 탄탄한 판매 체계가 자리 잡혀 있다. 이에 모즈클럽은 가격 유지가 잘 되며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 할 수 있는가와 같은 점을 고려해 신중하게 브랜드를 선택했다고 한다.

모즈클럽에서는 정기적으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는 ‘모즈클럽이 쏜다!’ 이벤트로 모즈클럽과 고객들이 함께하는 행사다. 모두가 함께 라이딩을 떠나 수상레저스포츠 등과 같은 액티브한 활동을 한 후 식사를 하는 등의 일정이 보편적이며 모든 비용은 모즈클럽이 부담한다. 비록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라이딩만 진행했지만 코로나19가 잠잠해질 시 다시 예전과 같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해당 이벤트는 모즈클럽의 고객이 아니더라도 모즈클럽의 취급 브랜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모즈클럽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와 소식을 전하고 있다. 더불어 유튜브에는 라이딩 교육 영상 또한 업로드하고 있어 보다 유용한 정보를 고객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승근 대표는 “단지 구매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해당 제품을 폐차할 때까지 정비·보수·관리 등을 이어가며 꼼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논스톱 매장이 되기 위해 달리고 있다.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매장으로서 고객들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고객들이 언제든 편안한 마음으로 들릴 수 있는 매장으로 생각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