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P 공식 딜러점인 ㈜록키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해 다양한 수상 제품과 온‧오프로드 차량을 선보였다. 록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트와 제트스키를 비롯한 BRP의 최신 제품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보트와 PWC 등 다양한 수상 제품과 선보여
이번 전시에서 록키는 호주 오리온 보트의 와일드웨이 25W, 뉴질랜드 갤로웨이의 스마트웨이브 SW4800, BRP의 스위치 크루저21과 스위치 스포츠 등의 보트를 공개했다. 또한, BRP의 퍼스널워터크래프트(PWC)인 RXP-X 325, RXT-X 325, GTX LIMITED 300을 비롯해 낚시 특화 모델인 FISHPRO APEX 300, FISHPRO TROPHY 170 등의 수상 제품도 함께 전시했다.
시두의 퍼포먼스 라인업인 RXP-X 325, RXT-X 325은 엔진이 업그레이드돼 기존 모델과 비교해 출력이 300마력에서 325마력으로 더 강력해졌다. 특히, RXP-X는 중량 대비 탁월한 마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km까지 가속하는데 3.4초라는 놀라운 가속력을 자랑한다.

하이엔드 투어링 모델인 GTX LIMITED 300은 파워풀한 로텍스 1630 ACE 300마력 엔진과 iBR, CLCS, iTC 등의 발전된 기술들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가장 편리하고 편안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낚시를 위한 모델인 FISHPRO TROPHY 170은 후미가 확장된 플랫폼 형태 덕분에 낚싯대 홀더와 낚시용 쿨러 등을 액세서리로 장착할 수 있으며, 뱃전 발판이 탑재되어 있어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고, 피쉬프로만의 트롤링 모드로 세밀한 속도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70마력 Rotax ACE엔진을 장착해 낚시뿐만 아니라 라이딩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FISHPRO APEX 300는 성능을 위해 300마력의 Rotax 1630 ACE 엔진을 장착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BRP의 기존 FISHPRO 라인업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과 높은 안정성을 갖췄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9인치 가민 터치스크린을 통해 어군 탐지 기능을 강화하였으며, 선체 내부에 설치된 트랜스듀서와 mid-CHIRP 소나를 활용하여 최상급의 내비게이션, 지도, 어군 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캔암의 온·오프라인 차량도 함께 전시해 눈길

뿐만 아니라 캔암의 온로드 차량인 라이커 랠리와 스파이더 RT LIMITED, 오프로드 차량인 2024 아웃랜더 MAX XT-P 1000R, 아웃랜더 MAX LIMITED 1000R, 아웃랜더 MAX 6X6 XU+ 1000T, 디펜더 MAX XT HD10, 디펜더 6X6 DPS HD10 등도 함께 공개하며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한 대로 출조 준비 끝! 낚시 특화 PWC 피쉬프로 시리즈 인기
박시현 록키 대표는 이번 전시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으로 낚시 특화 PWC ‘시두 피쉬프로’를 꼽았다. 박 대표는 “시두 피쉬프로는 기동성이 뛰어나 혼자서도 손쉽게 바다로 나가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특히 국내에는 보트를 띄울 수 있는 계류장이 많지 않은데, 피쉬프로는 어느 곳에서나 쉽게 내릴 수 있고 신속하게 바다로 나갔다가 복귀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레저 보트 시장에서는 5000만 원 미만의 소형 보트와 낚시 보트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에 따라 럭셔리한 대형 보트보다는 실용적인 소형 모델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박 대표는 “보트와 비교했을 때 피쉬프로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보관이 용이해 바다낚시를 부담 없이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시두 피쉬프로는 낚시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어군탐지기, 아이스박스, 낚싯대 꽂이 등 낚시를 위한 필수 장비가 기본으로 제공돼 추가 장비 없이도 최적의 환경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박 대표는 “제트스키 중에서 낚시를 위한 올인원 제품은 시두 피쉬프로가 유일하다”며 “지난해 왕산마리나에서 개최한 주꾸미 낚시 대회에서도 피쉬프로 이용자들은 100마리 이상을 낚아올리는 성과를 거둘 정도로 높은 조과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