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즈키코리아가 공격적인 디자인과 막강한 4기통 엔진 성능으로 무장한 네이키드 슈퍼바이크 모델, 2025년형 GSX-S1000을 국내 출시했다.
2025년형 모델의 다양한 변화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첫 출시 이후 줄곧 이어져 온 LCD 디지털 계기판이 5인치 풀 컬러 TFT 디스플레이로 변경되었다는 점이다. 이로써 최신 스즈키 뉴 모델과 같은 사양의 컬러 계기판을 활용하여 라이더의 주행 중 가독성을 높이고 다양한 전자장비 컨트롤이 더욱 편리해졌다.
차체 컬러는 휠 색상이 기존 블루에서 블랙으로 바뀌고 무광 실버 컬러 차체의 포인트 컬러가 레드에서 블루로 변경되는 등 컬러 변화만으로 전반적인 분위기가 상당히 바뀌었다.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도 업데이트가 다수 이루어졌다. 최신형 연료펌프가 장착되어 보다 정밀한 연료 분사가 가능해졌고, 스로틀 그립 또한 1mm 증가하여 저속에서의 컨트롤이 용이해졌다. 추가로 ECM 소프트웨어가 업데이트되어 연료 분사 정밀도도 향상되었다.
엔진 헤드 내부의 배기 밸브는 간극을 소폭 조정하여 보다 원활한 배기가스 배출을 도모했고, 배기 시스템 전반으로는 강화된 유로 5 플러스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촉매 센서 및 부속 장비들이 추가되었다.
진정한 슈퍼스포츠의 네이키드화 버전

전투기 연상시키는 날선 디자인
날카로움의 미학을 추구하는 GSX-S1000의 디자인 컨셉은 스트리트 파이터로서의 역할을 명확하게 전달한다. 슈퍼스포츠 수준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뿜어내는 GSX-S1000의 잠재력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몇 해에 걸쳐 보다 날카롭고 도전적인 스타일로 다듬어 왔다.
강력한 퍼포먼스, 정교한 핸들링, 인체 공학적 설계와 같은 기본 정신을 그대로 담아냄과 동시에, 날렵하고 슬림한 프론트 & 리어 바디와 대비되는 육중한 바디 디자인으로 파워와 성능, 저돌적이고 공격적인 퍼포먼스를 상징했다. 도로를 파고들 듯한 날카로운 사선의 캐릭터 라인으로 예리한 핸들링을 표현했으며, 컴팩트하게 완성된 카울링과 짧은 머플러, 날카로운 윙렛 디자인은 트렌드를 거슬러 변치않는 퍼포먼스 네이키드 바이크 고유의 분위기를 만든다.

일상 주행에서 체감되는 슈퍼바이크의 강력한 파워

안전하고 짜릿한 주행을 돕는 전자장비 시스템

알루미늄 트윈스파 프레임과 스윙암, 고성능 서스펜션의 조화

특히 해당 카테고리의 네이키드 경쟁 모델들이 도로 주행환경 기반의 차체와 엔진, 그리고 기본기를 상쇄하는 화려한 전자장비의 조화를 내세우는 것과 달리, GSX-S1000은 서킷 주행을 목표로 설계한 슈퍼스포츠 모델을 베이스로 카울을 떼어 낸 고성능 차체와 고출력 4기통 엔진 기반으로 개발된 만큼 연출없는 순수한 라이딩의 짜릿함이 큰 장기다.
GSX-S1000 전용 액세서리 파츠

출시 색상은 블루, 무광 실버, 블랙 총 3가지 컬러로 준비되며, 프로모션 및 차량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즈키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www.suzuki.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