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암, 매버릭 R로 2025 다카르 랠리 도전

M스토리 입력 2024.12.30 15:37 조회수 1,054 0 프린트
 

BRP코리아 ㈜바이크원은 BRP의 캔암이 매버릭 R 플랫폼과 유수의 드라이버를 앞세워 2025년 다카르 랠리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밝혔다. 캔암은 신형 매버릭 R 플랫폼을 앞세워 ‘T4 사이드 바이 사이드(SSV) 클래스’에 출전하며, 험난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지형에서 기술력과 레이싱 역량을 증명할 예정이다.

이번 도전에는 사우스 레이싱 팀과 협력해 구성한 네 명의 팩토리 팀 드라이버가 함께한다. 이들은 다카르 랠리에서 검증된 실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캔암의 강력한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이버 라인업과 전략
2025년 다카르 랠리에 출전할 캔암 팩토리 팀 구성원은 다카르 UTV 3회 우승 및 2022년 월드 랠리 레이드 T3 챔피언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프린시스코 찰레코 로페즈(49세, 칠레)와 2023년 다카르 랠리 스테이지 우승 기록을 보유한 사라 프라이스(32세, 미국), 2020년 킹 오브 더 해머스 UTV 챔피언 헌터 밀러(38세, 미국), 다카르 스테이지 3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헤레미아스 곤잘레스 페리올리(28세 아르헨티나) 등이다.

BRP의 레이싱 매니저 장-프랑수아 르클레르는 “다카르 랠리는 우리의 레이싱 캘린더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다. 이번 매버릭 R과 강력한 팀 구성을 통해 더 나아간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자동차연맹(FIA)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적화 작업에 매진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매버릭 R 플랫폼, 혁신의 상징
2025년 다카르 랠리는 매버릭 R이 FIA 공인 차량으로 첫 선을 보이는 무대다. 지난해 최초 공개된 매버릭 R은 베가스 투 리노, 실버 스테이트 300, 바하 1000과 같으 세계적인 오프로드 레이스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성능을 검증 받았다. 사우스 레이싱 팀은 매버릭 R을 랠리 레이드의 ‘실험적’ 카테고리에서 테스트하며, 실제 레이스에서 매버릭 R 플랫폼의 성능과 가능성을 증명했다.

캔암과 사우스 레이싱 팀은 2018년 이후 다카르에서 6년 연속 우승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왔다. 이번 매버릭 R 도입은 그들의 기술력과 도전 정신이 결합된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검증된 매버릭 X3 플랫폼 대신 혁신적인 매버릭 R 플랫폼으로 출전하는 올해 대회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버릭 R의 주요 사양으로는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터보차지 3기통 로택스 엔진, 높은 너클 서스펜션 설계 등이 있다. 이러한 특징은 거친 지형에서도 안정적이고 탁월한 주행 성능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우스 레이싱 팀은 이전 대회에서 매버릭 R을 테스트하며 레이스 환경에서의 경쟁력을 이미 입증했다.

2025년 다카르 랠리, 기대의 무대
2025년 다카르 랠리는 오는 1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 비샤에서 시작해 1월 17일 슈바이타에서 막을 내린다. 총 8000km에 이르는 이번 경로에는 세계 최대 사막 중 하나인 룹알할리를 3일 동안 통과하는 험난한 여정이 포함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12일 동안 이어지는 혹독한 여정을 달리며, 사막이라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차량의 성능과 드라이버의 실력과 체력을 겨루게 된다. 

레이스 중 최신 소식과 실시간 업데이트는 캔암 오프로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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