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K, 새로운 랜딩기어 제품 속속 출시하며 시장 공략 박차

입력 2024.12.30 14:43 조회수 1,013 0 프린트
 
모터사이클용 랜딩기어 전문 제조사 GLK가 최근 플렉스윙 출시와 함께 또 다른 신제품인 플렉스휠의 출시를 예고하며 국내 이륜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이륜차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랜딩기어는 이륜차용 보조 바퀴로, 주정차 시 이륜차가 넘어지지 않도록 보조하고 저속 주행 중에는 차체를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버튼 조작만으로 보조 바퀴를 펼치거나 접을 수 있어 주행 중에는 이륜차의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는다. GLK는 이런 편리한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제품들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플렉스윙, 싱글모터 기반으로 성능과 신뢰성 개선
최근 출시된 플렉스윙은 기존 플렉스기어에 적용됐던 듀얼 모터 방식 대신 싱글모터 방식을 채택했다. 싱글모터는 하나의 모터가 양쪽 날개에 힘을 균일하게 전달해, 동일한 회전수와 속도로 작동한다. 이로 인해 출발 및 정차 시 안정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작동 중 흔들림이 줄어 사용자에게 더욱 안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플렉스윙은 간단하면서도 견고한 구조로 설계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며, 대부분의 이륜차에 설치가 가능하다. 기존 차량 구조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쉽게 설치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승차감까지 고려한 플렉스휠 
GLK가 출시를 예고한 플렉스휠은 플렉스윙의 싱글모터 설계를 계승하면서도, 바퀴를 10인치로 확대하고 에어 타이어와 서스펜션을 추가해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켰다. 플렉스휠은 소형부터 대형 이륜차까지 폭넓게 설치가 가능하며, 특히 도심 주행 환경에서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안전장치로서의 랜딩기어,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
GLK 김몽룡 대표는 랜딩기어의 단순 편의 장치를 넘어 안전장치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륜차는 달릴 때는 좋지만 서 있을 때의 불안정성이 문제다. 특히 도심에서는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이 커지고, 멈추지 않고 계속 주행하려다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랜딩기어를 통해 이륜차의 서행 시 안전성을 강화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GLK는 이번 신제품을 계기로 이륜차 운전자들에게 안전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플렉스휠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GLK 본사(031-999-6799)나 송도 쇼룸(032-832-6599)에서 확인할 수 있다.

GLK의 신제품들이 이륜차 주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안전과 편리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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