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P, 핀란드 로바니에미 공장에서 링스·스키두 등 스노모빌 누적 생산 50만대 돌파

M스토리 입력 2024.11.15 16:01 조회수 808 0 프린트
 

BRP코리아 ㈜바이크원은 지난 지난 1993년부터 BRP의 스노모빌을 생산한 핀란드 로바니에미 공장이 누적 50만대 생산을 돌파하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BRP 로바니에미 공장은 BRP의 전 세계 14개 공장 중 하나로 BRP에 따르면 혁신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생산 모델과 전반적인 비즈니스 전략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BRP는 이번 50만대 생산 돌파에 대해 BRP의 플래그십 브랜드인 링스(Lunx)와 스키두(Ski-Doo)의 성공을 보여주는 증거이자 BRP 핀란드의 임직원 500여명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입증하는 결과라고 자평했다. 또한 BRP는 핀란드에서 전 세계 모든 시장을 대상으로 전기 스노모빌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해 레저 차량 분야에서 전동화 전환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조세 부아졸리 BRP CEO는 스노모빌 생산 50만대 돌파와 관련해 “매우 자랑스러운 성과라고 생각한다. BRP 핀란드의 임직원들이 보여준 헌신과 지속적인 성장, 혁신 문화를 키워나가는 노력에 깊이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BRP 핀란드 임직원들이 갖고 있는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라이딩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지식은 링스와 스키두의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 덕분에 두 브랜드는 스칸디나비아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핀란드에서는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게 되었다. BRP는 35년 넘게 지역 전문가들의 능력을 신뢰하고 투자해 왔으며, 이를 통해 스칸디나비아 및 전 세계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RP는 스노모빌 50만대 생산 돌파와 함께 BRP 로바니에미 공장에서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할 전기 스노모빌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BRP는 “전기로의 전환은 책임감 있게 성장하기 위한 BRP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다. 기술 전환을 통해 탄소 발자국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도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BRP는 지난 2023년 겨울 첫 번째 전기 모델인 스키두 그랜드 투어링 일렉트릭과 링스 어드벤처 일렉트릭을 BRP의 글로벌 아웃피터와 여행 네트워크인 언차티드 소사이어티 전용으로 출시했다. 올해 2월에는 스키 센터와 리조트용으로 설계된 전기 스노모빌 2종을 추가로 출시했으며, 2024-2025년 겨울 시즌에 소비자에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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