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즈키가 지난 11월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초 중인 EICMA 2024에서 신형 듀얼퍼포즈 ‘DR-Z4S’와 슈퍼모토 ‘DR-Z4SM’을 발표했다.
신형 ‘DR-Z4S’는 온로드에서부터 본격적인 오프로드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듀얼퍼포즈 모델이며, 신형 ‘DR-Z4SM’는 일상적인 라이딩에서부터 본격적인 서킷 주행까지 즐길 수 있는 슈퍼모토 모델이다.
두 모델 모두 수랭식 4행정 단기통 DOHC 398cc 엔진을 장착했다. 경쾌한 핸들링과 저속에서부터 고속까지 부드러운 엔진 특성을 희생하지 않고 각국의 배기가스 규제와 소음 규제 그리고 브레이크 규제에 대응한다.

또한 듀얼퍼포즈와 슈퍼모토 각각에 최적의 타이어 치수를 적용해 높은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스즈키 토시히로 사장은 “스즈키의 이륜 사업은 1952년에 참가한 이래, ‘고객의 입장이 되어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들자’라고 하는 사시에 근거해 전개해 왔습니다. 향후도 이륜 업계의 발전에 전력을 다해 고객이 원하는 매력적인 이륜차를 계속 제공함과 동시에 이륜 사업의 새로운 성장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DR-Z4S’와 ‘DR-Z4SM’은 각각 내년 4월과 5월부터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