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에이 코리아, 파비오 디 지아난토니오 레플리카... X-15 DIGGIA2 TC-1 출시

M스토리 입력 2024.11.01 10:46 조회수 595 0 프린트
 

쇼에이 코리아는 쇼에이의 플래그십 헬멧인 X-15 DIGGIA2 TC-1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X-15 DIGGIA2 TC-1는 모토GP에서 활약 중인 파비오 디 지아난토니오 선수의 레플리카 버전이다. 파비오 디 지아난토니오 선수는 모토GP의 살아 있는 전설인 발렌티노 로시가 이끄는 페르타미아 엔듀로 VR46 레이싱팀에 소속돼 있으며, 이번 X-15 DIGGIA2 TC-1 모델은 그의 애칭인 ‘DIGGIA’를 헬멧 측면에서부터 친가드에 이르기까지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으로 배치해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정수리에는 늑대 로고, 헬멧 뒷면에는 그의 선수 번호인 ‘49’가 삽입돼 있다. X-15 DIGGIA2 TC-1 이전에 출시된 Z-8 DIGGIA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된 지아난토니오 선수의 레플리카 모델이다.

쇼에이의 X-시리즈는 세계 최고의 로드 레이싱 대회인 모토GP에서도 그 성능을 인정받은 풀 페이스 헬멧이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X-15는 이전 모델보다 더욱 강화된 공력 성능과 안전성을 제공하기 위해 장기간 연구와 풍동 실험을 거쳐 설계됐다. 서킷 주행뿐만 아니라 장거리 투어링에도 적합한 모델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고속 주행 시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로우에어스포일러가 새롭게 설계됐으며, 쇼에이의 자체 풍동 실험을 통해 쉘 디자인이 완성됐다. 헬멧의 공력 성능이 최적화되어 고속주행에서도 뛰어난 성능과 안정적인 라이딩을 돕는다.

X-15의 쉴드는 TEAR OFF FILM을 장착할 수 있는 쉴드가 기본 구성이며, 쉴드의 곡률과 두께를 최적화함과 철저하게 광학 특성을 높인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CWR-F2R 쉴드를 사용해 자연스럽고 선명한 시야를 확보함과 동시에 강성을 높여 고속 주행 시에도 쉴드가 휘어지거나 비틀어지는 문제를 해소했다. QR-E 쉴드 베이스와 콤비네이션으로 쉽게 분리, 가변축 더블 액션기구로 높은 밀착성을 확보했다. 

X-15의 패드는 센터 패드를 6분할해 모두 독립적으로 교체할 수 있는 새로운 내피 시스템으로 착용감을 더욱 높였다. 내피의 소재는 부위에 따라 땀이 나기 쉬운 부위에는 흡수, 건조가 뛰어난 ‘HYGRA’를 사용했으며, 피부와 마찰이 잦은 부위에는 촉감이 좋은 기모 소재를 하이브리드로 채용했다.
 
 
친바에는 하이드레이션(수분공급) 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게 설계되어 옵션인 하이드레이션 튜브와 하이드레션 용품을 조합해 손쉽게 하이드레이션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EQRS 시스템이 적용됐다. EQRS는 전용 리본을 잡아당기는 간단한 조작으로 라이더의 경부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쉽고 빠르게 헬멧을 벗길 수 있다.

환기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X-15는 이마 부분에 좌우 각 1개의 덕트를 배치했고, 턱 위치에 2개의 덕트를 더해 주행 시 외부의 공기가 헬멧 내부로 효율적으로 유입된다. 이를 통해 헬멧 내부의 열과 습기를 빠르게 배출할 수 있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X-15 DIGGIA2 TC-1의 소비자 가격은 108만원이며, 제품 문의 및 재고는 쇼에이코리아(070-4131-45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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