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에이 코리아, 만화 ‘바리바리 전설’ 콜라보레이션 헬멧 출시

M스토리 입력 2024.10.16 14:20 조회수 890 0 프린트
 

쇼에이 코리아는 프리미엄 헬멧 브랜드 쇼에이와 일본의 유명 이륜차 만화 ‘바리바리 전설’과 콜라보레이션한 헬멧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리바리 전설’은 ‘이니셜D’와 ‘MF고스트’ 등 레이싱 만화로 유명한 시게노 슈이치의 데뷔작으로 1983년부터 1991년까지 약 8년간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된 이륜차 만화다. 1970~1980년대 일본 모터사이클 열풍에 힘입어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고등학생인 주인공 코마 군(巨摩郡)이 우연한 기회에 모터사이클 레이싱에 입문해 스즈카 내구레이스와 전일본 GP 그리고 모토GP의 전신인 WGP 500cc까지 진출하는 내용을 담았다. 모터사이클 레이스뿐만 아니라 우정과 사랑 이야기도 함께 담겨 있어 당시 라이더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로부터 열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선보인 헬멧은 주인공인 코마 군(巨摩郡)이 작중에 착용한 헬멧의 레플리카 버전인 ‘X-15 군 TC-1’과 만화의 유명 장면을 헬멧에 그대로 담은 ‘Z-8 바리바리 전설 TC-6’이다.

주인공인 코마 군은 작중에서도 쇼에이 헬멧을 착용했다. 콜라보레이션 헬멧 중 ‘X-15 군 TC-1’은 바리바리 전설에서 코마 군이 사용한 헬멧 그래픽을 모티프로 하는 레플리카 버전이다. 바리바리 전설 연재 당시와 지금은 수십 년이 흘러 헬멧의 안전성과 성능 모두 크게 발전한 덕분에 당시의 헬멧과 지금의 헬멧을 비교하면 형태적으로도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래서 쇼에이는 작중 코마 군의 헬멧이라는 느낌을 X-15에서도 느낄 수 있게 그래픽을 최적화해 흰 배경에 특징적인 붉은 라인이 인상적인 코마 군의 헬멧을 충실하게 재현했다.

‘X-15 군 TC-1’베이스가 되는 X-15는 쇼에이의 플래그십 풀 페이스 헬멧으로 마르크 마르케스 선수를 비롯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모토GP 라이더들도 즐겨 사용하는 헬멧이로 작중 세계 최고의 모터사이클 레이스인 WGP 500cc에 출전해 챔피언에 오른 코마 군의 헬멧에 걸맞는 모델이다. 쇼에이는 압력 분석과 자사 풍동에서 검증을 거듭해 공기역학 성능을 정교하게 가다듬어 시속 350km를 넘는 초고속 주행에서도 안정적인 공기역학 성능을 발휘하는 헬멧 형상을 개발했다. 헬멧 내부의 에어루트는 기존 모델과 비교해 1.5배 이상 깊게 설계했으며, 리어 스태빌라이저의 터널 부분에 공기 배출구를 배치해 보다 뛰어난 환기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모토GP 라이더들로부터 상향 시야 확보가 우수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쇼에이의 또 다른 바리바리 전설 콜라보레이션 헬멧은 ‘Z-8 바리바리 전설 TC-6’다. 쇼에이의 스포츠 풀 페이스 헬멧인 Z-8에 코마 군의 헬멧과 같은 그래픽 속에 채색을 하는 대신 바리바리 전설의 명장면을 하나하나 담았다. 특히 공도 레이싱 중심의 1부와 전일본GP를 담은 2부, WGP의 내용을 담은 3부까지 각 시리즈의 명장면을 모두 담아 팬들에게는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베이스가 되는 Z-8은 시야와 조작성을 개선한 새로운 실드 시스템을 갖췄으며, 기존보다 더 컴팩트하고 가벼우며,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또한 효과적인 주행풍의 유입과 배기를 통해 고효율의 환기 시스템을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쇼에이와 바리바리 전설의 콜라보레이션 헬멧인 ‘X-15 GUN TC-1’과 ‘Z-8 바리바리 전설 TC-6’의 소비자 가격은 각각 108만원, 86만원이다. 제품 정보 및 재고 등 자세한 사항은 쇼에이 코리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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