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영광군 영광지식산업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결합한 다양한 e-모빌리티 제품을 전시하는 전문 박람회다. 

‘혁신을 e루는 가치, 영광의 e-모빌리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160개 기업이 400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작년에는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올해는 미래인재과학축전, 에어쇼, 인공지능 로봇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경품 추첨, 할인 판매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3년 연속 참가하는 디앤에이모터스는 올해는 10개 부스 규모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자사 전기이륜차의 대표 모델인 eCITI, EM 시리즈, 그리고 이모트(EG400K)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기이륜차 외에도 디앤에이모터스가 개발한 전기이륜차 전용 배터리 교환 플랫폼인 ‘D-STATION mini’가 전시되어 관람객들이 배터리 교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블랙데이 행사’다. 블랙데이 행사는 박람회 현장에서만 제공되는 특별 할인 이벤트로 권장소비자가의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할인 이벤트다. 블랙데이 행사에 함께 하는 디앤에이모터스는 전동킥보드 KS5를 정가 67만원에서 50% 할인된 가격인 33만5000원에 현장 판매를 실시한다. 가격 할인 외에도 퍼스널모빌리티 전용 헬멧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시티인 영광군에서 열리는 e-모빌리티 엑스포에 3년 연속 참가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다양한 전기 이동수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더 많은 방문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경품 추첨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