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최대 중고 이륜차 판매 레드바론 사모펀드 배인캐피털에 매각

M스토리 입력 2024.09.30 16:21 조회수 779 0 프린트
 

일본 최대의 중고 이륜차 판매점인 레드바론이 미국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에 인수된다.

베인캐피탈은 지난 9월 24일 일본 최대 규모의 이륜차 소매점인 레드바론 그룹의 모회사인 레드바론 프로퍼티즈의 과반수 지분을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드바론은 지난해 8월 창업자인 스기우라 히토시(杉浦 齊) 씨가 사망한 이후 사업 승계 문제가 있었다. 베인캐피탈의 경영권 인수 이후에도 스기우라 가문은 레드바론 그룹의 주식을 보유하고 주주로 남을 예정이다.

신차 판매 및 중고 이륜차 거래, 이륜차 검사 및 애프터 서비스 등 이륜차 관련 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레드바론은 1972년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서 야마하 오토 센터로 문을 열었으며, 지난해 11월 기준 일본 306개 지점과 해외 5곳의 지점과 사업소를 운영하는 중고 이륜차 판매 대기업이다.

베인캐피탈은 레드바론 창업자 등으로부터 과반수의 주식을 연내에 취득해 경영권을 인수할 계획이다. 정확한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레드바론 그룹은 고객 제일주의'를 계승하고 라이더의 미래를 창조하고, 지금과 미래의 모험을 함께 즐기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경영 기반 강화를 검토한 결과, 레드바론 그룹 의 기업 이념과 경영 방침이 합치하는 베인캐피탈과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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