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다민 보그 300랠리와 함께 KTM 판교 어드벤처 랠리 우승

M스토리 입력 2024.09.13 14:02 조회수 1,656 0 프린트
박다민 선수의 보그 300랠리.

보그 코리아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 KTM 판교 어드벤처 챌린지에서 박다민 선수가 보그 300랠리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어드벤처 라이더들을 위한 다양한 퀘스트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특히 박다민 선수는 타임 트라이얼 이벤트에서 보그 300랠리와 함께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우승자로 등극했다.

8월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어드벤처 챌린지는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며 진행된 비대면 이벤트다. 퀘스트 1은 정해진 구간 내에서 사진을 찍어 제출하는 포토제닉 이벤트였으며, 퀘스트 2는 구간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기록과 무관하게 다양한 라이더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두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챌린지가 마무리되었지만, 더욱 경쟁적인 참가자들을 위한 퀘스트 3, 타임 트라이얼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됐다. 퀘스트 3 타임 트라이얼은 강원도 정선 일대의 약 57km 임도를 완주하며, 가장 빠른 시간을 기록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타임 트라이얼은 배기량이나 모터사이클의 장르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으며, 125cc부터 1000cc를 넘는 오버리터까지 각양각색의 바이크와 라이더가 참가했다. 이 중 박다민 선수는 보그 300랠리를 타고 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거머쥔 박 선수는 “챌린지는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횟수만큼 도전할 수 있었기에, 저도 여러 번 달릴 수 있었지만 단 한 번의 주행으로 최고의 기록을 내려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박다민 선수는 우승 소감에서 보그 300랠리의 성능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그는 특히 “오프로드 타이어가 새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그 300랠리의 서스펜션이 충분한 충격 흡수를 해줬고, 부드러운 엔진 덕분에 스로틀을 마음껏 열 수 있었다”며 차량의 안정성과 성능을 강조했다. 또한 “타이어 그립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보그 300랠리의 뛰어난 주파력 덕분에 1등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 선수는 또한 “출력이 조금 더 높았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오프로드에서 즐기기엔 충분한 성능을 보여줬다”고 덧붙이며 보그 300랠리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이번 챌린지에서 그는 순정 상태의 보그 300랠리에서 타이어와 핸들만 교체한 후 참가해 우승을 거뒀다는 점에서, 보그 300랠리의 기본적인 성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줬다.

이번 우승을 통해 보그 300랠리는 어드벤처 라이딩에서의 성능과 내구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다민 선수의 활약과 함께 보그 300랠리가 앞으로 많은 라이더들로부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M스토리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