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즈키는 미국 자회사인 SMAC (Suzuki Manufacturing of America Corporation)가 올해 6월 13일 ATV 누적 생산 50만 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SMAC은 2002년 5월부터 ATV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킹쿼드 750AXi 4×4, 킹쿼드 500AXi 4×4, 킹쿼드 400ASi 4×4, 킹쿼드 400FSi 4×4 등 4개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주력 모델은 킹쿼드 750AXi 4×4 파워 스티어링 스페셜 에디션 모델로 꼽힌다.
LT125부터 시작해 킹쿼드 시리즈까지 이어 온 ATV 역사의 근본

스즈키는 1982년 스즈키 LT125를 출시하면서 최초의 4륜 ATV를 세상에 내놓았다. 이 모델은 오프로드 레크리에이션 및 유틸리티 차량의 완전히 새로운 범주를 만들어냈다. 그 이후로 스즈키는 ATV 모델의 전체 라인업을 개발 및 생산해 오고 있다. 스즈키의 현재 플래그십ATV는 킹쿼드 750AXi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 ATV 대표 모델로 알려져 있다.
일관된 품질과 뛰어난 내구성이 주 무기인 킹쿼드 시리즈

스즈키는 “50만대 생산을 계기로 앞으로도 높은 품질과 신뢰성을 갖춘 ATV를 꾸준히 생산해 고객들의 스즈키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