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암 스파이더 SRC 클럽 장흥 물축제 퍼레이드 참가

M스토리 입력 2024.08.19 13:26 조회수 2,530 0 프린트
 

BRP코리아 ㈜바이크원은 캔암 스파이더 클럽인 SRC가 지난 전남 장흥에서 열린 ‘제17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 참여해 퍼레이드를 벌였다고 밝혔다.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장흥 탐진강변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대에서 열린 이번 장흥 물축제에는 축제 기간 동안 약 69만명의 관광객이 축제를 즐겼다.
 
 
축제 첫날인 7월 27일은 축제 서막으로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가 열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는 612년 고구려군이 평양성 부근까지 쳐들어왔다가 퇴각하는 수나라군을 살수에서 크게 격파한 살수대첩을 기념하는 행사다.

올해 살수대첩 퍼레이드는 ‘지구 온난화 타파! 치유의 물, 건강의 물, 장수의 물 장흥’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퍼레이드 행렬은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해 장흥읍 중앙로 시가지를 지나 탐진강 물축제장까지 이어졌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1만5000명 이상이 참가해 역대급 규모로 열렸으며, 캔암 스파이더 클럽인 SRC가 초청을 받아 퍼레이드에 함께 했다. SRC는 스파이더를 타고 퍼레이드 행렬에 함께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장흥 물축제는 지구 환경을 파괴하는 불의 여신에 맞서는 물축제 캐릭터 온비와 온비 레인저스의 모험을 포퍼먼스로 구성했다. 퍼레이드 행렬 중간에는 미세먼지를 의미하는 컬러파우더와 오염된 물을 장흥의 물로 정화하는 물싸움도 진행됐다. 퍼레이드 행렬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탐진강 물축제장에 도착해 지상 최대의 물싸움으로 이어졌다. 
 
 
장흥 물축제는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음식값과 중량을 홈페이지에 사전 공개해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수익금 대부분을 이웃과 나누는 착한 축제로 알려져 있는데 올해는 유니세프에 3,000만원,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 장흥군 나눔복지재단,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1.000만원을 전달하며 물이 가진 생명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장흥 물축제에 참여한 캔암 스파이더 라이딩 클럽 SRC 동호인들은 “캔암 스파이더를 타며 물총싸움도 하고 퍼레이드에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캔암코리아 바이크원도 참여하여 축제를 즐겼다. 관계자는 “생각했던 것보다 인원이 더 많았고 어린아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라 더 뜻 깊었던 것 같다.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길 바라며 앞으로의 축제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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