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MOTO 코리아는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CFMOTO DAY에 본사의 초청을 받아 공식 딜러 자격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CFMOTO 공식 수입사인 모토스타 코리아는 공식 딜러 자격으로 CFMOTO 본사의 초청을 받아 본사와 현지 공장을 비롯해 CFMOTO와 KTM이 합작 투자한 KTMRTR 공장 등을 방문하고, CFMOTO DAY 2024에 참가하는 등 CFMOTO 공식 딜러 자격으로 모든 행사에 참가했다.
  지난 2019년 시작된 CFMOTO DAY는 매년 규모가 커져 올해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공식 딜러와 디스트리뷰터가 참가했으며,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100여명과 미디어 150여명, 세계 가국에서 모인 2500여명의 CFMOTO팬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 진행을 위한 본사 스태프만 해도 300명 이상으로 행사 규모를 짐작하게 했다.

또한 현재 모토3에서 CFMOTO와 함께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 ASPAR 레이싱팀도 참가해 글로벌 브랜드인 CFMOTO의 위상을 높였다. ASPAR 레이싱팀은 1992년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레이싱팀으로 현재 모토2, 모토3, 모토E 뿐만 아니라 모터사이클 레이싱 최정점인 모토GP에도 참가했던 팀으로 올해 CFMOTO와 모토3 계약을 체결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CFMOTO 본사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은 모토스타 코리아는 CFMOTO DAY 2024 개최 하루 전인 7월 12일 CFMOTO 본사를 방문해 CFMOTO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CFMOTO 뮤지엄을 시작으로 CFMOTO R2R 공장을 방문해 CFMOTO와 KTM 바이크를 생산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최첨단 자동화 공정을 통해 완벽한 제조 공정과 철저한 검수를 거쳐 모터사이클을 생산하고 출고하는 공정은 반도체 제작 공정을 방불케 할 정도로 고도로 첨단화되고 깨끗한 작업환경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모토스타 관계자들은 공장 방문 이후 CFMOTO 본사가 갖춘 자체 테스트 코스에서 앞으로 출시할 모델을 미리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새로 발표된 650SR과 500SR은 물론 아직 한국에서 경험할 수 없는 450MT와 450CLC 등 CFMOTO의 다양한 모터사이클을 먼저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마지막으로 CFMOTO의 다양한 기념품과 어페럴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 샵을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본사 견학을 마쳤다.
  CFMOTO DAY 2024 당일인 7월 13일 항저우 저장국제서킷에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참가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는 CFMOTO의 다양한 모델과 함께 진행된 카퍼레이드로 행사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새로 발표한 4기통 클래식 레플리카 컨셉의 500SR와 3기통 미들 클래스 스포츠 바이크 675SR의 소개 및 가격 공개와 함께 개발 중인 1000cc급 V4 엔진을 공개해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당초 500SR은 첫 공개 당시 중국 내수 전용 모델로 공개됐으나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끌며, 글로벌 출시 요청이 쇄도해 CFMOTO 관계자는 글로벌 모델 출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번에 공개된 CFMOTO의 1000cc V4 엔진은 CFMOTO의 공격적인 R&D 투자에 대한 의지와 CFMOTO가 생각하는 브랜드 방향성과 기술력을 다시 한번 과시하는 계기가 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CFMOTO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해볼 수 있었으며, 특히 CFMOTO의 실제 판매 모델을 이용해 제작된 레이싱 게임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바디페인팅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가족 단위로 참가한 고객도 다양한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잇었다.
  체험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프로 스턴트 라이더들이 CFMOTO 차량과 함께 선보이는 스턴트쇼도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일반 라이더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서킷 체험 주행과 CFMOTO 차량의 성능 테스트 코너, 짐카나 등 라이더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의 백미로는 현재 MOTO3 탑 클래스 팀인 ASPAR 레이싱팀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미디어와 함께하는 인터뷰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직접 선수와 만나 사인을 받고 사진을 함께 찍는 등 모토스포츠에 관심있는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중국 모터사이클 레이싱 프로 선수 육성을 위한 대형프로젝트인 CFMOTO 탤런트컵 결승이 함께 진행됐다. CFMOTO의 모터 스포츠 도전이 단발성이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아시아 레이스 시장 전체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진정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CFMOTO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CFMOTO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CFMOTO팬들과 소통을 하는것은 물론 레이스 시장에서의 더욱 공격적인 행보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ASPAR 레이싱팀 인터뷰는 기존 타 브랜드 머신을 사용하다 올 시즌부터 CFMOTO 머신을 사용해 경기하며 느낀 소감에 대한 사항이 중점적으로 질의됐다.
  ASPAR팀 관계자는 “기존 머신에서 엔진만 바뀐 것이 아닌 모든 부분에서 CFMOTO로 바뀌었으며, 앞으로 모토2에서도 CFMOTO 머신으로 도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CFMOTO가 모토GP까지 도전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브랜드라 생각한다. CFMOTO가 모토GP에 도전한다면 ASPAR팀도 CFMOTO와 함께하고 싶다”며 CFMOTO의 기술력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이날 진행된 CFMOTO 탤런트컵에 대해서 좋은 브랜드와 좋은 라이더가 있어도 좋은 교육이 없다면 성장하기 힘들다며 CFMOTO가 탤런트컵을 통해 더 훌륭한 선수를 발굴하고 좋은 선수를 발굴해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