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MOTO코리아는 2024 코리아 슈퍼 엔듀런스 페스티벌(KSEF)에 대만과 홍콩 기어스 연합팀이 CFMOTO 450SR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2024 KSEF에는 한국과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대만 등 국내외 60여팀이 참가했으며, 대만 기어스 레이싱팀과 홍콩 기어스 레이싱팀 연합으로 구성된 기어스 레이싱팀도 함께 참가했다. 기어스 레이싱팀은 다양한 국가에서 열리는 레이스에 참가하는 레이싱 명문 팀이다. 기어스 레이싱은 1997년 모토 스포츠 애호가와 기계 엔지니어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고성능 서스펜션 전문 브랜드다.
기어스 레이싱팀 비타 선수는 “엔진 내구성이 7시간 내구 레이스를 버틸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실제 경험해보니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 판명됐고, 이번 경기에 7대의 CFMOTO 450SR이 참가했는데 머신 고장으로 인한 리타이어는 한 명도 없었다. 차량 상태가 안정적이며, 핸들링 반응도 우수해 중국산이라는 부정적인 편견만 없다면 향후 서킷에서도 많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는 차량”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에서 CFMOTO 450SR은 판매량이 매우 좋고 젊은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 있다.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내구 레이스와 관련해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내구 레이스는 팀워크가 극도로 중요한 대회이기 때문에 열심히 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고, 내년에는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4 KSEF에는 기어스 팀뿐만 아니라 다양한 클래스의 선수들이 CFMOTO 450SR과 함께 출전해 레이디 클래스 2위, 피렐리 퍼스트 클래스 1위, KMG 프로 클래스 3위, KMG 프로클래스 2위 등 출전한 거의 모든 차량이 빠짐없이 수상사는 영예를 누렸다. 또한 종합 2위와 3위도 CFMOTO 450SR이 차지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