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M코리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4 림바 레이드(2024 RIMBA RAID)’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선수 선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곳곳에 웅덩이와 진창이 가득한 열대 우림이나 정글에서 바이크를 탄다면 어떤 느낌이 들까? 뜨거운 열기와 높은 습도로 가만히 있어도 온몸이 지치는 열악한 환경에서 바이크를 탄다는 것은 정말 많은 인내와 끈기 그리고 바이크를 컨트롤하는 기술이 필요할 것이다.

KTM코리아가 개최한 림바 레이드 대한민국 대표 선수 선발전은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울산 신불산 익스트림 개러지 내 특설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선발전에는 10여명의 선수와 수많은 갤러리가 참여했다. 아침부터 장맛비가 내렸지만 경기장은 선수와 갤러리, 그리고 스탭의 열기로 활활 타올랐다. 그 열기는 장맛비로 식히지 못할 정도로 뜨거웠다.

2024 림바 레이드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선할 선수로 뜨거운 열정과 멋진 테크닉을 보여준 정재헌 선수와 김재현 선수가 각각 클래스 1위로 선발됐다. 두 선수는 림바 레이드 본선 경기에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KTM 코리아는 정재헌 선수와 김재현 본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대회 참가를 위한 준비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