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수상 레저 스포츠 시즌을 맞아, BRP의 글로벌 수상 레저 브랜드 씨두(SEA-DOO)는 고객들에게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 여름 시즌에는 많은 사람들이 개인용 수상 오토바이(PWC), 보트, 폰툰 등을 이용해 바다, 강, 호수 등에서 레저 활동을 즐길 예정이다.
씨두는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며, BRP의 '책임감 있는 라이더 프로그램(Responsible Rider Program)'을 홍보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라이더들이 안전, 주행 매너, 환경을 중시하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BRP의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인 제레미 도언-로쉬는 개인용 수상 오토바이 업계의 선두 주자로서, BRP에는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라이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교육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름 시즌 휴일은 친구나 가족들과 물 위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최적의 시간이라고 말하며, 수상 레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안전하게 레저 활동을 즐기고 귀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씨두의 PWC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모델이지만, 몇가지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킨다면 사고 가능성을 더욱 크게 줄일 수 있다.
적합한 사이즈의 안전 장비 착용
PWC를 탈 때는 항상 정식 인증을 받은 알맞은 크기의 구명조끼를 정확한 방식으로 착용해야 한다. PWC 전용 구명조끼는 강한 수상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더 견고하게 제작되었으며, 라이더가 빠른 속도로 물에 떨어졌을 때 더 높은 부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네오프렌 바지 착용 역시 필수적이다. 네오프렌 소재의 밀착 보호 기능은 탑승자가 뒤로 넘어졌을 때의 충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하체 부상을 방지해 준다. 또한 몸과 안장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하여 제트 펌프 추진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엔진에 시동을 걸기 전 안전끈 부착
탑승자가 물로 떨어지는 경우, 안전끈이 엔진 차단 스위치에서 떨어지면서 자동으로 엔진을 셧다운 시킨다. 이 덕분에 엔진이 꺼진 상태의 PWC로 안전하게 재탑승하고 라이딩을 계속 할 수 있게 된다. 안전끈은 구명 조끼에 적절하게 연결해야 한다. 먼저 구명조끼나 손목에 안전끈을 연결한 후 그 다음 순서로 수상기구에 연결하는 것이 좋다.
안전 거리 유지
PWC는 일반적인 형태의 배와 비교했을 때 더 빠르고, 기민하며,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출발하기 전에 앞쪽으로 장애물이 없어야 한다. 운전할 때는 항상 다른 배와 물 속에서 수영하는 사람들을 조심해야 한다.
속도 제한 규정 준수
속도 제한 구역에서는 시속11km 이하의 저속으로 운전해야 하며 웨이크 금지 구역에서는 웨이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규정을 위반할 경우 불법 행위로 간주될 수 있으며 다른 배나 수면 아래 장애물과의 충돌 위험이 증가하므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관련 규정을 숙지하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속도로 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PWC의 제동 시스템 숙지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PWC 모델에는 제동 및 감속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긴급 상황에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씨두(Sea-Doo)의 지능형 제동 및 후진(IBR) 시스템은 운전자가 왼쪽 핸들바 레버를 가볍게 쥐는 것만으로 PWC를 제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80km/h의 속도로 주행 중인 PWC에 IBR 시스템이 적용된 경우, 시스템이 없는 모델에 비해 약 30m 더 일찍 멈출 수 있어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