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 - 능골매운탕
오늘은 파주에 있는 로컬 맛집으로 유명한 ’능골 매운탕‘을 소개해 보려 한다.
아침, 저녁 할 거 없이 습도가 높고 한낮 땡볕은 뜨거운 요즘이지만 먹고 나면 땀이 쭈욱 빠지면서 개운해지는 맛을 볼 수 있는 이 능골 매운탕은 이미 오래전부터 동네 사람들에게는 유명한 곳이다. 나
또한 몇 년째 단골이다.

된다. 옆쪽으로는 아주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 걱정은 필요 없다.
바깥에서 보면 조용해 보이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이곳은 민물 매운탕으로 메인메뉴로는 빠가사리매운탕, 메기매운탕, 잡어 매운탕으로 주문할 때 참게를 추가하면 감칠맛을 더해줘 항상 추가해서 먹는다. 미나리의 향이 좋고, 얼큰하면서 시원한 국물
이 정말 맛있다.
매운탕을 어느 정도 먹다가 수제비 반죽을 가져와서 직접 떼어 넣어준다. 얇고 널찍하게 툭툭 떼어 넣으면 전분이 더해져 국물이 걸쭉해지면서 진한 맛이 일품이다.

이곳은 매운탕 말고도 닭볶음탕으로도 방송에 여러 번 나왔던 적이 있을 정도로 닭볶음탕도 정말 맛있다.
앞으로 더욱 푹푹 찔 더위 속에 이열치열 매운탕의 시원함에 빠져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