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모터사이클 챌린저, KING OF THE BAGGERS 우승

인디언모터사이클 입력 2020.11.11 14:29 조회수 4,708 0 프린트

미국 최초 모터사이클 컴퍼니, 인디언 모터사이클은 지난 Laguna Seca Raceway 에서 열린 제 1회 배거 드래그 레이싱 (King of the Baggers) 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새로운 레이싱 커리어를 추가 했다.

경쟁 모델인 할리 데이비슨의 배거 11대와 함께 경기장에 섰으나, S&S Cycle과 협업으로 완성된 인디언 챌린저가 최종 우승 (라이더: 테일러 오하라) 을 차지하였고 또 다른 롤랜드샌즈 디자인과 협업으로 탄생한 인디언 챌린저 (라이더: 프랭키 가르시아)가 3위를 차지하였다. 3개의 포디움 중 2개를 차지하면서 인디언 챌린저는 레이싱에서 경쟁을 불허하는 가장 상징적이면서 기술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냈고 드라마틱한 결과를 도출했다.

실제경기 상황은 긴장감을 늦출 수 없을 정도로 극적으로 진행 되었다. 테일러 오하라는 처음부터 다섯 바퀴까지 선두를 차지하다가 코너를 돌면서 트랙에서 벗어나는 작은 사고로 인해 3등으로 뒤쳐졌다. 하지만, 인내를 갖고 기회를 엿보다 마지막 두 바퀴를 남겨둔 시점에 선두 탈환에 성공하였고 이내 결승점을 통과하였다. 단 1.9초 차이의 승리로 “King of the Baggers” 타이틀을 차지 하였다.

한편, 인디언 모터사이클 챌린저는 기존 공랭식 V트윈 엔진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수랭식엔진 “파워플러스”를 탑재한 차세대 배거로 조용하지만 122마력 178nm 토크의 강력한 힘이 특징이며 공랭식 엔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안락함과 폭발력을 자랑한다. 크루저 컨트롤 ,풀 LED 라이팅, 롱 하울 시트, ABS, 리모컨시동, 68리터의 워터프루프 새들백 등 프리미엄 투어링 편의시설들이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역방형 프론트 서스펜션에 얹혀져 있는 현대적이고 공격적인 스타일의 샤시 마운티드 페어링이 단연 돋보이며 경량 알루미늄 프레임과 폭스 리어쇽, 브램보 브레이크와 메첼러 Cruisetec® 타이어 적용하여 탁월한 제동능력과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주행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레인,스탠다드,스포츠 라이드모드가 제공되어 라이더에 맞게 주행 모드 선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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