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야간 이륜차 교통 위반 신고 포상금 최대 1만4000원

서용덕 기자 입력 2020.11.06 11:05 조회수 4,334 0 프린트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야간 시간에 집중되는 이륜차 사고를 막기 위해 이달부터 야간 시간대 에륜차 교통법규 위반 행위 제보에 대해 한 건당 최대 1만4000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목적으로 국토교통부와 운영 중인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연말까지 연장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11월 8일까지 모깁 공고를 통해 500명의 공익제보단을 추가로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공개 모집에 참여한 시민 2000명을 공익제보단으로 활용해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 공익제보 활동을 벌여 이륜차의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제도다.

교통안전공단은 10월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속되는 이륜차 사고를 줄이기 위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총 2500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안전공단은 11월부터 야간시간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 제보가 과태료·범칙금 처분으로 이어진 경우 최대 1만4000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다만 포상금은 지급은 월 20건 이하로 제한된다.

한편,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추가모집은 11월 8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kots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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