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이 코리아는 이달 중순 맨섬 투어리스트 트로피(이하 맨섬TT)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라이는 2007년부터 매년 맨섬TT 리미티드 에디션 헬멧을 출시해왔다. 이번 맨섬TT 리미티드 에디션은 15번째 버전이다. 

맨섬TT는 지난 1907년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대회로 37.73마일의 실제 도로를 달리는 레이스다. 영국과 아일랜드 사이에 위치한 영국왕실 직할령인 맨섬에서 매년 개최되며,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레이스로도 유명하다.

맨섬TT는 수십 년 동안 아라이의 DNA에 깊이 녹아 있다. 맨섬TT에 출전하는 많은 선수들이 고속 주행에서의 성능과 보호 능력, 편안함 등을 위해 아라이 헬멧을 착용한다. 아라이는 맨섬TT에서 아라이 헬멧을 착용한 선수들을 위한 레이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15번째 맨섬TT 한정판 헬멧은 세계적인 헬멧 디자인 스튜디오 ‘드루디 퍼포먼스(Drudi Performance)’의 알도 드루디(Aldo Drudi)가 직접 디자인했다. 레드, 오렌지, 네이비, 화이트 등 주요한 컬러를 바탕으로 세련된 레이싱 스트라이프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맨섬을 상징하는 트리스켈리온과 체커기, 그리고 맹크스 게일어(맨섬어)로 맨섬을 뜻하는 ‘Ellan Vannin’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소비자 가격은 105만원이다.

아라이코리아의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15번째 맨섬TT 리미티드 에디션의 정확한 출시 일정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