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월드 한명수 대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서용덕 기자 입력 2020.10.30 11:53 조회수 4,928 0 프린트

대전 바이크월드 한명수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대전에서는 82번째 회원이다.
평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온한명수 대표는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결심했다. 
한명수 대표는 “그간 지역에만 봉사를 왔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전염병과 수해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흔쾌히 승낙해준 아내와 가족들이 있어 용기를 냈다”며 “가족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온화한 미소가 아름다운 아내도 이웃들을 위해 남몰래 봉사해왔다. 금슬 좋은 부부는 함께 바이크월드를 운영하며 동호회 활동과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한명수 대표가 ‘82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릴 때 아내도 함께 했다. 이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가입을 계기로 기부하는 가족을 만들겠다는 게 그의 소망이다.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한명수 대표는 전형적인 자수성가형 사업가다. 
그가 운영하는 바이크월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이륜차 매장이다. The Power of Performance’라는 슬로건처럼 판매에서부터 A/S까지 One-Stop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1000여 평 규모의 대규모 면적의 매장에는 세계적인 바이크 브랜드를 전시·판매하고 있고 용품, 액세서리, 옵션 구매 및 A/S 매장을 갖추고 있다. 또한 K.G.R.(Korea Goldwing Riders)중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모터사이클 문화 발전과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명수 대표는 “지난 40여 년을 뒤돌아보니 10년 주기로 경제 위기가 오는 것 같습니다. 그 힘든 고비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뚝심 있게 걸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저희도 상당히 어렵지만 계획 중인 숙원사업을 이루면 그동안 품었던 사회공헌 활동의 뜻을 펼쳐서 몸과 마음을 오로지 선한 일에만 쓰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용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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