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모빌리티 제조기업 킴스트(KIMST Co.)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휘한 교두보를 마련하며 친환경 이동 수단의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할 준비를 마쳤다.
킴스트는 최근 해외 여러 국가에서의 시장 분석과 현지화 전략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킴스트는 첫 번째 진출 국가로 동남아시아와 유럽을 선택했다. 이는 두 지역이 전기 이동 수단에 대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친환경 교통수단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 정책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킴스트는 유럽 시장을 타겟으로한 고성능 전기스쿠터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동남아시아 시장에는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품질이 뛰어난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킴스트의 김무진 전략이사(CSO)는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유통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킴스트는 현재 베트남 지사를 확보하고, 베트남 오토모빌리티협회인Vamoba의To Xuan Hieu 부회장과 베트남 이륜차 제조회사인Hyosung Motors의 도움을 받았다. 그 결과 베트남 이륜차 공급업체인 Xe Bao Nam과 MOU를 체결하였으며, 전기모빌리티의 핵심부품이자 국산화에 성공한 컨트롤러 수출을 완료하였다.

킴스트의 김정민 대표(CEO)는 “글로벌 시장 진출은 킴스트의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친환경 모빌리티 경험을 통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New Mobility for New Normal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킴스트는 자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이는 전기스쿠터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