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엠삼(M3)랠리’에 첫 출전한 쿼터급 어드벤처 바이크 ‘보그 300랠리’가 싱글 클래스에서 깜짝 성적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보그코리아는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남 창원, 양산, 밀양 일대에서 열린 엠삼랠리에서 싱글 클래스 1위, 전 배기량 통합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엠삼랠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드벤처 바이크 대회로 3인 1조로 한 팀을 이뤄 정해진 코스를 주행하는 오프로드 레이스다. 특히 험난하고 긴 경기 구간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난이도 대회로 유명하다. 완주가 쉽지 않을 정도로 험난해 라이더 개개인의 실력과 팀원 간의 협동력, 차량의 성능과 내구성, 운 등 모든 측면에서 우수하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는 대회다.

보그 300랠리 단일 차량으로 구성된 팀은 싱글 클래스 1위, 전 배기량 통합 2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해 참가한 수많은 라이더와 관계자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보그 300랠리와 타 브랜드 차량을 조합해 출전한 다른 팀도 클래스 3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둬 두각을 보였다. 다만 나머지 한 팀은 보그 300랠리로 출전한 라이더가 모든 코스를 완주하며 분투 했지만 팀원 전체 기록에서는 완주 기록을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보그 300랠리는 국내에서는 5월 초에 출시돼 2주 남짓한 짧은 시간으로 엠삼랠리를 준비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5대 모두 완주하는 등 뛰어난 성능과 우수한 내구성 등 높은 완성도를 보여 보그 300랠리를 선택해 출전한 라이더들 모두 만족한 소감을 남겼다.

보그코리아는 행사장에 보그 300랠리 시승 차량을 배치해 현장에서 라이더들이 바로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보그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레이스와 이벤트 참가를 통해 보그모터사이클을 사랑해주시는 라이더분들에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