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지난 6월 3일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서 △울산광역시 △에이HD현대중공업 △쿠루(KOOROO) △전기이륜차 거래 기업 사이클로이드와 함께 전기이륜차 전환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서 운행되는 출퇴근용 내연이륜차를 2025년까지 1000대 이상, 2030년까지 6000대 이상 전기이륜차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했다. 미포국가산업단지에 소재한 HD현대중공업에서 출퇴근용으로 쓰이는 이륜차가 울산 전체 이륜차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사내독립 기업 쿠루가 울산에 교환형 충전스테이션 10곳을 설치할 예정이며, 전기이륜차의 수요에 맞춰 교환형 충전스테이션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업무용 내연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전환하고, 사용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