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캄 평창에서 제89회 봄축제 및 중앙회장 이취임식 개최

M스토리 입력 2024.06.03 13:05 조회수 1,727 0 프린트
모닝캄 3대 중앙회장으로 취임한 장각중 회장이 모닝캄 중앙회기를 흔들고 있다.

전국 모터사이클 클럽 모닝캄이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 평창 모나용평리조트에서 ‘모닝캄 2, 3대 중앙회장 이취임식 및 제89회 봄축제’를 개최했다. 모닝캄 회원들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임 장각중 중앙회장과 직전 회장인 이창연 전임 중앙회장을 비롯해 모닝캄 회원들과 레전드 코리아 장원기 명예회장과 손용배 전임 회장, 한국수입이륜차환경협회 이진수 회장, KGR 최재성 대표, BRP코리아 ㈜바이크원 김만석 대표, 이륜관 오현재 대표, 대한이륜자동차협회 손영권 회장,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고기연 본부장, 원주시의회 안정민 의원, 강원도의회 정유선 전 도의원, 주문진씨푸드 최대영 대표, 주문진유람선 양선호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조종길 회원이 대표로 회원 선서를 했다. 모닝캄 회원들은 이날 △안전모 착용 △교통법규 준수 △단체 투어 시 일정한 대형 유지 △난폭 운전 금지 △모터사이클 바로 타기 캠페인에 앞장설 것 △항상 운행을 지도하며 모범을 보일 것 등을 선서했다.
 
 
이임하는 이창현 전임 중앙회장은 “긴 시간 동안 제 인생을 모닝캄에 바치며 많은 어려움과 갈등을 겪기도 했다. 때로는 실수도 있었고 힘든 일도 있었다. 그러나 긴 세월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과의 만남이 즐거웠고 우리가 대한민국 바이크 문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자부심 덕분이었다. 중앙회장을 내려뒀다고 해서 영원히 떠나는 것은 아니며, 전임 회장이자 모닝캄 원로 중 한 명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모닝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장각중 중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닝캄은 회장 개인의 것이 아니다. 우리 전 지부의 것이고 전국 회원님들의 것입니다. 저는 모닝캄을 이끌어 가면서 어떠한 의견도 수렴하겠습니다. 싸우자고 하지 마시고 응원해 주십시오. 참여해 주시고 토론을 해주십시오. 여러분 우리 모닝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장각중 중앙회장은 고문과 부회장, 이사 등 신임 중앙회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이창연 전임 중앙회장에게는 모닝캄과 바이크 문화를 이끌고 지켜온 공로에 감사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취임사에 이어 장각중 중앙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수입이륜차환경협회 이진수 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원주시 원강수 시장이 축전을 보내 장각중 중앙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모닝캄 중앙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열린 축하공연과 장기자랑은 인기 개그맨 홍록기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축하공연은 쇼마칭 퍼포먼스 그룹 렛츠쇼와 독특한 음색과 입담, 자연스러운 애드립 가득한 노래 솜씨로 유명한 신바람 이박사, ‘도대체’를 부른 가수 정선희 씨가 무대에 올라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각 지부별로 회원들이 무대 위에 올라 노래 솜씨를 한껏 뽐냈다.
 
 
열띤 경쟁을 펼친 회원 노래자랑은 제주지부 김하영 회원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경품 추첨을 통해 전기자전거 2대를 비롯해 푸짐한 경품이 회원들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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