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는 대전기계공업에서 수입·판매한 가와사키 Z900RS SE 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대상 차량은 지난 2023년 7월 27일부터 2024년 1월 26일까지 생산된 총 20대로 주행 장치(앞바퀴 타이어)의 제작결함이다.
리콜 내용은 주행 장치(앞바퀴 타이어)의 잘못된 제작 공정으로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아 타이어 표면에 크랙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미 조치하고 계속 주행하는 경우, 발생한 크랙에서 공기압이 새거나 펑크가 발생될 수 있다.
위 사안에 해당하는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2024년 6월 3일부터 가와사키 모터사이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부품 신품 교체 및 점검)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이륜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기계공업(02-929-7777)이나 카톡으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 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로 해당 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