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에이 X-14 POWER RUSH TC-8 및 Z-7 NEW STIMULI TC-10

김은솜 기자 입력 2020.03.30 11:43 조회수 7,645 0 프린트

[기사 생성일 2020.01.16.]

쇼에이 풀페이스 X-시리즈는 기존보다 향상된 모델을 위해 고속주행 시 공력성능최적화를 위해 로아 에로 스포일러를 설계했고 자체 풍동 실험 분석으로 쉘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한 기존의 X-12와 달리 X-14의 쉴드는 TEAR OFF FILM이 장착 가능한 쉴드를 기본 구성으로 곡률과 두께를 최적화하고 광학 특성을 향상해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CWR-F로 자연스럽고 선명한 시야를 확보했다.
동시에 강성을 높여 고속 주행 시 쉴드의 휘어짐이나 비틀림을 해소했고 QR-E 쉴드 베이스와의 콤비네이션으로 손쉬운 분리와 가변축 더블 액션기구로 높은 밀착성을 확보했다. X-14의 패드는 센터 패드를 6분할해 모두 독립적으로 교체 할 수 있는 흡수·건조가 뛰어난 HYGRA 및 기모 하이브리드 소재의 내피 시스템으로 착용감을 높였다.
볼패드는 비상시 헬멧 탈착이 용이하도록 EQRS시스템을 사용했다. X-14의 벤틸레이션은 주행 시 바람을 확실하게 내부로 인도해 열과 습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전면과 상단 및 턱 부분에 각 2개씩의 덕트를 만들었다.
Z-7은 Z시리즈의 컨셉인 가볍고 작은 쉘이 한층 더 진화된 제품이다.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과 더불어 고효율 환기 시스템, 정숙성, 공력특성을 극대화해 쾌적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로이 개발된 CWR-1 쉴드는 동일한 곡률과 두께가 아닌 부위에 따라 곡률과 두께를 최적화함으로써 광학 특성을 향상시켜 왜곡을 철저하게 억제해 자연스럽고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쉴드 상단 및 하단 리브로 쉴드 자체 강성을 향상해 풍압에 의한 쉴드의 휨 현상이나 개폐시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아울러 고속 주행 시의 밀폐성과 쉴드 개폐의 조작감에서도 높은 퀄리티를 달성했다. 

 
김은솜 기자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