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신청 접수 시작 디앤에이모터스 전기이륜차 판매 재개

M스토리 입력 2024.03.29 16:55 조회수 1,546 0 프린트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이륜차)가 지난 3월 25일 지자체별 보조금 사업 오픈에 맞춰, 전기이륜차 판매 재개에 나섰다. 

환경부가 지난 3월 21일 올해 ‘전기이륜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전기이륜차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운영지침’을 확정‧발표함에 따라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올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차례로 고시하고 있다.

올해 환경부는 3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4만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전환하기 위해 배달용 이륜차에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에 발맞춰, 국내 전기이륜차 점유율 1위인 디앤에이모터스는 기종별 가격을 빠르게 책정하고 있으며, 4월 내로는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예약 가능한 기종은 총 6개, 상품 9개로 구분된다. 먼저 점유율 1위를 선점하고 있는 EM-1을 필두로, 배터리 교환형인 EM-1S, EM-1D의 EM시리즈가 눈에 띈다. 또한 작년 4월 출시한 eCITI(ED-1)도 판매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테디셀러인 이모트는 EG400K와 가성비를 고려한 EG400K 두 가지 제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차세대 전기이륜차의 대세로 배터리 공유형이 떠오르는 가운데 디앤에이모터스도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플랫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자사의 배터리 교환 플랫폼인 D-STATION(이하 ‘디스테이션’)을 지난 2021년부터 설치하기 시작해 전국 9개 도시에 총 235기를 운영 중에 있다. 디스테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은 EM-1S, EM-1D, eCITI 등 3개 기종이다. 해당 3개 기종은 작년 7월 경 출시한 공유형 상품(배터리 제외, 디스테이션 의무 사용)을 출시했다. 약 100만원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업 배달이륜차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
 
이모트
디앤에이모터스의 전기이륜차 프로모션 대상 전기이륜차 중 눈에 띄는 모델은 이모트(EG400)다. 2023년 자부담금 159만원을 확정하며, 올해도 같은 자부담금을 책정됐다. 디앤에이모터스에 따르면 이모트는 지난해와 같은 자부담금으로 구매할 수 있어 사전예약자가 많다는 설명이다. 또한 사전예약자에게는 선착순 200명 한정으로, 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하고 있는 이벤트도 있다. 지자체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시작 일정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오픈 전 지역에 해당된다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이번 보조금 지침에서는 추가 보조금 지급 기준을 강화하였다. 먼저, 배달용 전기이륜차 구매 시 추가지원금 10%를 지급한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또는 폐차 후 전기이륜차 구매 시 추가 지원금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하였다. 생계용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지원 방안에는 소상공인, 취약계층, 농업인에 대해 국비 지원액을 20%로 확충하였다. 

3월 26일 기준, 오픈된 지자체는 인천광역시, 거제시, 상주군, 양구군, 속초가 있으며 해당 지역의 구매 요건은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지자체별 관련 행정센터에 문의하거나, 디앤에이모터스 기종 구매를 희망한다면 전국 대리점 및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2024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이 오픈되며,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전기이륜차 구매에 앞서 자부담금 가격도 중요하지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브랜드 선정이 중요하다”며, “지난 폐업신고된 업체의 전기이륜차를 구매하신 고객이 서비스를 몇 달 째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저희에게 문의한 바가 있다”고 말했다. 

전기이륜차는 전국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전기이륜차 업체를 고려하여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앤에이모터스 전기이륜차는 전국 대리점 및 대표번호 1588-0095로 문의하면 된다.
M스토리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