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5년만에 개최된 허스크바나 딜러 내구레이스는 딜러 대항전 성격으로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코리아를 대표하는 봄철 이벤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33개팀 128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올해 대회는 3~4명이 한 개조를 이뤄 정해진 엔듀로 코스를 오전 3시간, 오후 2시간 총 5시간 동안 릴레이 형식으로 주행해 가장 많은 랩을 주파한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전날인 23일에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연습 주행 기회가 주어졌으며, 저녁에는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코리아가 준비한 바비큐 파티 ‘허스크바나의 밤’이 열려 선수들 간에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 경기가 진행된 24일에는 코스브리핑 및 메디컬체크, 개회식 등을 시작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2024 허스크바나 딜러 내구레이스 우승의 영예는 엔트리 넘버 22번 윤팩토리 1팀이 차지했으며, 2위는 엔트리 넘버 9번 충신모토 2팀, 3위는 엔트리 넘버 23번 윤팩토리 2팀이 각각 올랐다.
또한 허스크바나 모터사이클 코리아는 메인 경기뿐만 아니라 미성년자 참가자, 2024 신형 엔듀로 구매자, 차량 파손이 심한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미니게임을 진행해 특별 시상을 했다. 미니게임 우승자와 수상자 등에게 허스크바나 정품 고글 및 헬멧, 부츠 등 각종 어패럴이 부상으로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