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3기 엠버서더 7명 위촉

M스토리 입력 2024.03.29 15:20 조회수 1,360 0 프린트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는 지난 3월 22일 과천 본사에서 공식 엠버서더 위촉식을 가졌다.

올해로 3기를 맞는 인디언 모터사이클 엠버서더는 인디언 모터사이클 본사에서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 유명인 등을 엠버서더로 위촉하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인디언 모터사이클은 실제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를 엠버서더로 위촉하고 활동을 지원한다.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인디언 모터사이클 엠버서더가 활동 중이다.

이날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는 3기 엠버서더를 과천 본사로 3기 엠버서더로 선정된 라이더를 초청해 엠버서더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 및 간담회를 갖고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엠버서더 기념품을 전달했다.

3기 엠버서더는 스카우트 바버 국내 1호 여성 라이더인 김지연 라이더, 인디언 로드 마스터 오너이자 크레이지 홀스 부회장인 김종오 라이더, 현역 군인이자 팀 1901 회원인 최형도 라이더, 네이버 카페 바튜매에서 인천윈디라는 닉네임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웨스트인디언 팀 리더 전창욱 라이더, 치프 다크호스 오너인 한승훈 라이더, 스카우트 바버 오너이자 카도 팀 회원인 이준서 라이더, 김명업 라이더 등 총 7명이다.

한편,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는 지난 2022년 1기 6명을 시작으로 2023년 2기 6명 등 지난해까지 모두 12명의 인디언 모터사이클 라이더를 엠버서더로 위촉해 활동을 지원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 3기 엠버서더 미니 인터뷰
김지연 라이더
스카우트 바버 1호 여성 라이더였는데 중간에 바이크를 처분하고 안 탔다가 다시 시작을 인디언 모터사이클과 함께하게 됐어요. 인디언 모터사이클을 알아주는 사람이 많이 늘었으면 좋겠고, 특히 젊은 세대, 여성 라이더와 함께 하고 싶어요, 여성 라이더들이 인디언 모터사이클을 함께 탈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김종오 라이더
우선 드는 생각은 책임감입니다. 앞으로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인디언 모터사이클을 더 많이 사랑해야겠다는 마음입니다. 그동안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크레이지 홀스 팀이 투어를 다녀오면 영상을 촬영해 올렸는데 이런 활동을 덕분에 엠버서더에 선정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아는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인디언 모터사이클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좋고 다른 아메리칸 바이크와 달리 진동이 적고 내구성이나 신뢰성이 무척 뛰어납니다. 지난해 777투어라고 시화나래휴게소를 시작해서 강원도 고성까지 7번국도와 77번국도를 4박 5일 일정으로 완주했는데 고장난 바이크가 한 대도 없어 신뢰성이 높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크레이지 홀스 팀 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고 모토 캠핑을 비롯해 인디언 모터사이클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인디언 모터사이클을 알릴 생각입니다. 

최형도 라이더
엠버서더로 선정되고 처음에는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렇지만 엠버서더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팀 형님들이 독려해주신 덕분에 수락하게 됐습니다. 직업 군인으로 퇴근한 이후에는 바이크 타고 다니는 것이 유일한 취미였고, 어려울 때 바이크 타면서 에너지를 얻고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에게 바이크의 좋은 점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전창욱 라이더
인디언 모터사이클이 좋아서 함께 어울려 타기 시작한 것인데 감사하게도 엠버서더로 위촉을 해주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또 주변에서도 반응이 좋고 관심이 많아요. 어떻게 엠버서더가 됐는지 다른 브랜드 바이크를 타는 분들도 관심을 갖고 엠버서더에 대해 물어보는 분들이 많습니다. 엠버서더가 된 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평소에도 교통신호도 잘 지키고 모범이 되는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올해는 연중 계획을 미리 잡았는데 지방으로 많이 다니면서 인디언 모터사이클 타는 분들과 교류를 많이 하고 인디언 모터사이클과 잘 달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한승훈 라이더
첫 번째 바이크가 바버 스카우트였는데 사고로 폐차하고 한 동안 바이크를 타지 않았는데 몸이 이상했어요. 그래서 지금의 치프 다크호스를 사서 지금까지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바이크를 타고 내려가 반달 간 제주살이를 하고 왔습니다. 제주에서 인디언 모터사이클과 함께 4400km를 달렸는데 한 번도 트러블 없이 만족하면서 편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엠버서더가 되어서 당연히 기쁘지만 또 많은 분들이 인디언 모터사이클을 타는데 과연 내가 다른 분들과 비교해 엠버서더가 될 자격이 충분한지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1년이라는 활동기간 동안 엠버서더로서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책임감있게 열심히 활동하고자 합니다.

이준서 라이더
이륜차 운전면허 학원을 다닐 때 우연히 학원에 있던 배너를 통해 인디언 모터사이클을 알게 됐습니다. 면허를 따기 전이었지만 그 바이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계약부터 했었죠. 다른 아메리칸 바이크와 달리 흔하지 않다는 점에도 좋았어요.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을 통해 주행 영상 같은 것을 꾸준히 올렸는데 엠버서더에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을 때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시승기나 차량 비교를 중심으로 영상을 촬영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인디언 모터사이클 코리아에서도 협조해주실 예정이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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