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계공업, 프리미엄 피싱 보트 얀마 필두로 경기국제보트쇼 참가

M스토리 입력 2024.03.15 15:55 조회수 1,062 0 프린트

지난해에 이어 얀마 'EX30B'를 메인으로 한 부스개설…
가와사키 제트스키 310마력 럭셔리 PWC ULTRA 310LX
신뢰도 높은 가와사키 다목적 운반차량 MULE 4010 4X4

 

대전기계공업(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24 경기국제보트쇼에 참가해 농업기기와 디젤엔진, 건설기계 및 보트제조로 유명한 ‘얀마(YANMAR)’의 럭셔리 피싱 크루저 모델인 'EX30B'와 가와사키의 제트스키 ‘ULTRA 310LX’, 그리고 가와사키의 다목적 운반차인 ‘MULE 4010 4X4’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8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4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KMIA), 한국 마리나 협회, 킨텍스가 주관하는 전시회다. 올해로 17회차를 맞이했으며 총 238개사, 1,350개 부스가 참가했다. 총 입장객 수는 6만2000명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내년을 기약했다. 

얀마의 고급 피싱 크루저 ‘EX30B’
 
대전기계공업 부스의 주 모델이었던 얀마 보트 ‘EX30B’는 30피트급(전장 9.57m)의 중대형 피싱 크루저다. 배기량 4460cc의 8기통 디젤엔진을 장착해 35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얀먀의 베스트 피싱 크루저 모델이다. 

보트를 제어하는 선실은 높은 개방감으로 주위 경관 감상은 물론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1830mm에 달하는 높은 천장 높이와 대형 로커를 비롯한 다양한 적재 공간, 동승자들을 배려한 편안한 좌석 배치가 특징이다.

또한 ‘파일럿 하우스’ 스타일로 선실 하부에 아늑한 캐빈을 마련해 성인 2명이 편안하게 취침할 수 있다. 각종 편의 사항을 장비한 화장실도 함께 배치해 장기간 승선에도 문제없다.
 
 
2740 x 2250(mm)에 달하는 넓은 선미 갑판은 해면에 가까운 높이로 세팅하고, 불워크(난간)의 높이는 630mm로 확보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낚시 스타일에 대응하기 위하여 선수와 선미 갑판에 각종 편의장치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선수 스러스터(추진기)를 통해 마리나에서 안전하게 계류할 수 있으며 출입이 쉬운 미닫이 뒷부분 문으로 쉽게 선실로 드나들 수 있어 마리나(정박지)에서의 쾌적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기본모델이 2억7000만 원이며 옵션에 따라 비용이 추가된다.

가와사키의 럭셔리 제트스키 ‘ULTRA 310LX’ 
 
함께 전시된 가와사키의 ‘ULTRA 310LX’는 현재 판매되는 제트스키 라인업에서 가장 뛰어난 하이엔드 모델로 배기량 1,498cc의 직렬 4기통 엔진과 슈퍼차저를 적용해 최고출력 310마력을 발휘한다.
 
ULTRA 310시리즈는 ‘퀄리티 높은 편안함 제공’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가와사키에서 처음부터 완전히 모든 것을 새롭게 설계한 클래스다. 그중 가장 최고 트림인 ‘ULTRA 310 LX’는 ‘LUXURY’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다양한 편의장치와 전자장비를 모두 장착하며 이전의 어떤 제트스키와도 비교 불가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제공한다.

퍼스널 워터크래프트 업계 최초로 200W의 앰프 2개와 60W 및 35W 스피커 4개로 구성된 최고의 오디오 시스템인 '제트사운드 4S'를 적용했으며 인체공학을 고려한 시트와 넓은 데크, 후방카메라, 7인치 풀컬러 계기판의 장착으로 다이내믹 럭셔리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소비자가격은 3489만 원이다.

다목적 운반차 ‘MULE 4010 4X4’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일반 관람객들에게 가와사키의 다목적 운반차 ‘MULE 4010 4X4’가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MULE 4010 4X4’는 각종 작업 현장에서 자재 운반 목적을 비롯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대전기계공업은 신뢰도 높은 가와사키의 브랜드 밸류를 앞세워 국내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배기량 617cc의 수랭 V-Twin 2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2500rpm이라는 낮은 엔진 회전수에서 47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해 뛰어난 견인력을 보여준다. 강철로 건조해 내구성이 뛰어난 적재함은 가로 1.3m, 세로 1.2m의 크기로 총 360kg을 적재할 수 있다. 또한 가스 실린더를 기본 장착해 오토 틸팅이 가능하다. 2인치 리시버 견인 장치를 장착하여 트레일러를 연결할 수 있으며 최대 545kg을 견인할 수 있다.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S)를 적용해 저속에서도 선회가 손쉽고, 노면의 충격이 핸들을 통해 전달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노면 상황 및 필요에 따라 2륜과 4륜 구동을 전환할 수 있으며, 저속과 고속기어로 변속할 수 있다. 패딩 처리된 벤치 시트, 동승자 그립 및 2점식 안전벨트, 글러브 박스, 12V DC 아울렛, 컵홀더, 60리터 용량의 수납공간 등의 편의장치도 마련했다. 

가와사키의 다목적 운반차 ‘MULE 4010 4X4’는 이미 국내 골퍼들의 성지라 불리는 ‘안양 컨트리클럽’에 투입되어 각종 작업에 사용되고 있으며 곳곳에서 준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다. 소비자가격은 2700만 원(부가세 별도)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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