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즈키 코리아가 오는 4월 14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원메이커 아마추어 레이스인 ‘스즈키 GSX 컵 2024 시즌’ 개막전을 개최한다. 스즈키 GSX 컵은 스즈키 GSX- R125와 GSX-S125를 소유한 라이더라면 누구나 간단한 준비와 저렴한 참가비로 참여할 수 있는 로드레이스다.
스즈키 코리아는 초심자들이 레이스에 입문하기에 규정상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안전과 편의를 양립하기 위해 많은 부분에서 개선하는 등 보다 참가자 친화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레이스 이벤트 파트너로서 많은 경험을 보유한 라이딩하우스와 올 시즌을 함께 하기로 했다.
스즈키 코리아는 남녀노소 누구나 트랙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처음 기획 목적에 따라 보다 많은 125cc 클래스 라이더들이 스즈키 브랜드를 통해 모터사이클 레이스에 관심을 갖고 최대한 적은 부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출시된 차량의 순정 상태를 최대한 유지한 채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며 점진적으로는 스즈키 GSX 컵을 국내 단일 브랜드 컵의 명문 경기로 발전시키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다.

스즈키 코리아를 통해 국내 공식 출시된 GSX-R125와 GSX-S125를 사용해 경기에 출전할 수 있으며, 차량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를 취해 출전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신차 출고 즉시 참전 가능한 레이스’라는 컨셉으로 올 시즌에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까다로울 수 있었던 규정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등화류인 헤드라이트, 테일라이트, 방향 지시등은 물론 도로 주행 번호판과 사이드 스탠드, 텐덤 스텝 등 일반 도로 주행의 필수 파츠들을 탈거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해도 레이스에 참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보이지 않던 진입장벽을 완전히 낮춘 것이 이번 2024년 시즌 GSX 컵의 가장 큰 변화다.

참가자는 모터사이클 레이스에 대해 전혀 모르는 문외한이라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레이싱에 많은 경험을 가진 스즈키 딜러 참가팀이 일반 라이더들의 레이스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차량 준비부터 레이싱 복장까지 모든 부분에 있어서 조언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며 최소한의 준비 비용으로 즐겁게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스즈키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2024년 시즌을 준비하며 화려함 속에 감춰진 까다로운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누구나 최소의 비용으로 부담없고 안전하게 꾸준한 참여가 가능한 아마추어 레이스를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스즈키 GSX CUP에 참가 신청은 스즈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suzuki.kr)에 접속해 GSX CUP 참가 신청 배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참가 신청 정보를 입력한 뒤, 참가비 15만원을 입금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경기 규정 등 자세한 내용은 GSX CUP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기를 원하는 경우 스즈키 코리아 레이스 마케팅 담당(070-4339-0818)에게 전화로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