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소식] 인터모트 12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 격년에서 연례 개최로 변경

M스토리 입력 2024.02.16 14:52 조회수 1,473 0 프린트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모터사이클 박람회 인터모트가 올해부터 매년 개최된다.

인터모트를 주최하는 쾰른메세는 지난 1월 17일 인터모트 개최 주기를 격년에서 연례로 전환하고 개최 시기를 10월에서 12월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2024 인터모트는 오는 12월 5일부터 8일까지 쾰른에서 개최된다. 예년에는 10월에 개최된 것과 비교하면 개최 시기가 두 달 가량 늦춰진 것이다. 쾰른메세는 이륜차 구매 결정이 연말에 이뤄지기 때문에 이듬해 라이딩 시즌을 준비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라며 인터모트 개최 시기를 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쾰른메세는 인터모트에는 새로운 모델이 전시되고 단순히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만저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라이더와 이륜차에 적합한 액세서리는 물론 모두가 꿈꾸는 모터사이클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쾰른메세와 인터모트를 후원하는 독일모터사이클산업협회는 바이어와 라이더에게 필요한 정보와 함께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시즌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인터모트에는 독일 BMW모토라드, 가와사키 모터스 유럽, 야마하 모터 유럽 등 주요 이륜차 제조사가 참가 의사를 밝혔다.

한편, 인터모트는 1998년 독일 쾰른에서 처음 시작됐다. 일반적으로 이륜차 제조사는 인터모트에서 프로토 타입을 선보이고 이듬해에 양산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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