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이륜차보급안전협의회는 내년 3월 인텍스 오사카에서 개최 예정인 ‘제37회 오사카모터사이클쇼 2021’을 중단한다고 지난 9월 29일 밝혔다.
하루 앞선 9월 28일 중단을 발표한 도쿄모터사이클쇼에 이어 오사카모터사이클쇼도 2년 연속 중단 된다.
일본이륜차보급안전협의회는 관계 부처의 지침에 따라 코로나 19 감염 방지책을 마련한 뒤 개최를 검토하고 준비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 19 감염의 종식이 내다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대규모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모터사이클쇼를 진행할 경우 방문자와 전시 운영 및 관계자 등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할 수 없어 개최 중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