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바로 실현 가능한 대안 제시한 ‘’가와사키

M스토리 입력 2023.11.16 09:01 조회수 3,584 0 프린트
 

‘전통과 혁신’을 테마로 하는 가와사키는 다른 이륜차 제조사와 달리 메인부스에 콘셉트 모델을 전시하지 않았다. 테마에 맞게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사의 내연기관 이륜차와 현재 판매 중인 내연기관 이륜차 그리고 개발을 마치고 곧 출시할 모델을 전시했다.

가와사키는 자사의 이륜차 역사에 기념할 만한 모델인 가와사키 250메구로 SG와 GPZ900R, ZXR400을 전시했으며, 내연기관 이륜차 5개 모델을 월드 프리미어했다.

가와사키가 이번 재팬모빌리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한 이륜차는 쿼터급 레트로 바이크 메구로 S1과 W230, 닌자 시리즈 출시 40주년을 기념하는 닌자 40주년 기념 에디션 ZX-10R과 ZX-4RR 마지막으로 풀체인지된 오프로드 바이크 KLX230 등이다.
 
메구로 S1
1964년부터 1969년까지 생산된 ‘가와사키 250 메구로 SG’는 월드 프리미어 모델인 메구로 S1과 함께 전시됐다. 메구로 S1은 가와사키 250 메구로 SG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또 다른 월드 프리미어 모델인 W230은 1960년대 탄생한 가와사키 W1을 계승하는 W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다. 메구로 S1과 W230은 같은 공랭식 단기통 엔진 공유하는 차량이다. 메구로 S1은 중후한 멋이 있으며, W230 보다 경쾌한 스타일로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바이크다. 두 모델 모두 자세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KLX230.
오프로드 모델인 KLX230도 월드 프리미어 했다. 이번에 풀체인지 되어 기존 모델과 비교해 스포티 함이 강화됐으며, 프레임과 서스펜션이 최적화돼 발착지성이 좋아졌다. 또한 오프로드의 주파성과 일상의 쾌적함을 모두 고려해 오프로드와 도심 어디에서도 다루기 좋아졌다. ABS 오프 스위치와 스마트폰 연결 서비스도 지원한다.
 
닌자 ZX-10R 닌자 40주년 기념 모델.
마지막 월드 프리미어 모델은 닌자 40주년 기념 에디션 2개 모델로 닌자 ZX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 닌자 ZX-10R과 닌자 ZX-4RR이다. 닌자 40주년 기념 에디션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활약한 ZXR 시리즈의 컬러링이 적용된 기념 모델이다. 특징적인 녹색, 백색, 청색의 컬러에 그래픽을 복각했으며, 40주년 기념 스티커는 당시를 떠올리게 하는 챔피언 로고 스타일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가와사키는 과거에 머물러있지 않고 탈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차량인 닌자 7 하이브리드와 닌자 e-1을 전시했다.
 
풀하이브리드 모터사이클 닌자 7 하이브리드와 전기이륜차 닌자 e-1.
닌자 7 하이브리드는 배기량 451cc 병렬 트윈 엔진과 트랙션 모터, 배터리를 장착해 엔진과 모터를 동시에 또는 각각 개별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풀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이륜차다. e-부스트 기능을 탑재해 순간적으로 최대 출력을 69마력까지 높일 수 있다.

닌자 e-1은 프랑스 포시파워의 교환형 배터리가 적용된 순수 전기이륜차다. 최고출력 9.0kW, 최대토크 40.5Nm을 발휘하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MTC 기준 72km다. 순간적으로 최고속도 제한을 높일 수 있는 e-부스트를 지원한다.

가와사키 모터스 이토 히로 사장은 “지금까지의 전통과 향후 혁신을 브랜드 핵심으로 삼아 가와사키에 관련된 모든 사람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TERYX KRX4 1000
이외에도 가와사키는 비모타 KB4와 테시 H2 카본, 북미에서 인기 있는 UTV TERYX KRX4 1000 등을 함께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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