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에이모터스, 쿼터급 프리미엄 스쿠터 XQ300 공식 런칭

M스토리 입력 2023.11.01 09:45 조회수 3,415 0 프린트
 
디앤에이모터스(구 대림오토바이)는 지난 10월 23일 자사의 대표 프리미엄 플래그십 모델인 XQ시리즈의 최신작 ‘XQ300’를 공식 런칭했다.

이번 행사는 ‘The final Q destination : XQ시리즈의 완성’ 이라는 주제로, 대내외 업계 관계자와 언론사 및 인플루언서, 동호회 회원과 라이더를 대상으로 서울 강남역 인근 이벤트홀에서 약 2시간 가량 진행하였다.
 
 
 
 
디앤에이모터스가 주관하는 자체 행사로는 오랜만에 진행한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지난 4월 eCITI 출시 공식 행사를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진행한 이후로 처음 갖는 자리이다. XQ300을 통한 플래그십 브랜드의 강화와 내연기관 이륜차 시장 지배력을 탈환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XQ시리즈는 국내 최초 럭셔리 스쿠터인 Q2, Q3를 이어받아, ‘Excellent Q’라는 의미로써 지난 2018년 XQ125, XQ250을 출시하였다. 국내 라이더 수요가 점차 250cc이상의 쿼터급으로 이동됨에 따라, 300cc에 대한 개발을 착수하였고 오는 10월 10일 XQ300을 공식 출시하였다. 디앤에이모터스 자체 기술로 개발한 300cc급의 엔진을 적용하였으며, Euro5 환경규제 만족과 동시에 엔진의 성능을 향상 시켰다.
 
 
디앤에이모터스는 본래 2022년 출시를 예정 하였으나,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출시일자를 연기하는 강수를 두었다. 극한의 주행내구 테스트를 통해 품질 개선 및 향상을 지속 시행하였고, 실제 테스트에 참여한 라이더는 “XQ250의 단점을 전부 보완 한 것 같고, 기존시리즈 대비 토크가 특히 뛰어나다”며, “시야각이 넓고 타이어 미끄러짐이 덜하며 엔진 필링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CVT기어의 Drive Belt 부분을 기존 Single Cog에서 Double Cog 형태로 바꾸어 내구성을 향상시켰으며, Driven Pully 부분 Clutch weight수를 3개에서 5개로 늘림으로써 동력전달의 효율성 또한 끌어 올렸다. 디자인은 기존의 스포티하며 독창적인 외관을 유지하면서 신규 디자인의 머플러를 장착하여 고급스러운 시각적 요소를 강화하였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하여 높이조절 가능한 전동 윈드스크린을 적용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도 적절한 주행 세팅이 가능하고 편안하며 안전한 주행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가스식 쇽 업소버 적용은, 이전의 유압식 보다 충격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주행자의 피로감을 줄여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설계하였다. XQ250대비 배기량 상승과, 출력 및 토크도 향상 시켰으며 휠베이스도 10mm 커졌다. 연료탱크는 17L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리어캐리어 부분은 기존 RR. Grip 형태에서 RR. Carrier를 기본사양으로 채택하여 상용고객의 needs를 반영하였다. 

디앤에이모터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XQ시리즈의 플래그십 브랜드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XQ시리즈의 완성작이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XQ300 브랜드 네트워크 강화는 오는 10월 28일 토요일 디앤에이모터스쿨에서 진행하는 패밀리투어로 연결 될 예정이다. 충주 본사 공장 이전과 맞물려 경기도 광주 디앤에이모터스쿨에서 동충주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DNA&ARS 패밀리투어’는 motorschool@dnamotors.co.kr 참가신청 가능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기존 시리즈의 결함을 지우기 위해 약 1년여간의 출시일자를 연기하면서까지 공식 출시 하는 XQ300은, 권장소비자 599만원으로 동급 제품 대비 매우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 되었다. 10월 23일 공식 론칭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XQ의 과거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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