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암 매버릭 R 2023 실버 스테이트 300에서 우승

M스토리 입력 2023.10.19 11:10 조회수 2,774 0 프린트
 

캔암 코리아는 지난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알라모에서 열린 ‘2023 실버 스테이트 300’에서 더스틴 존스가 캔암 매버릭 R과 함께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3 실버 스테이트 300’은 미국 사막 오프로드 레이싱 협회인 ‘베스트 인 데저트’가 주최하는 대회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오프로드 대회다.

더스틴 존스는 UTV 클래스 전체 우승뿐만 아니라 트럭과 SUV, 모터사이클 등 다른 클래스의 모든 차량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더스틴 존스는 UTV 클래스 우승과 함께 UTV 터보 프로 클래스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캔암 매버릭 R 플랫폼의 오프로드 레이싱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더스틴 존스의 뒤를 이어 매버릭 X3를 타고 출전한 비토 라이누이오와 매버릭 R을 타고 출전한 필 블러튼이 결승선을 통과해 각각 UTV 클래스 및 UTV 터보 프로 클래스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더스틴 존스를 비롯한 캔암 레이서들은 캔암 매버릭 R과 매버릭 X3와 함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캔암 레이서들은 2개 클래스에서 우승하고 포디움에 6번 올랐다. 또한 탑 10에 7명이 이름을 올렸다.
 
 
우승을 차지한 더스틴 존스는 “캔암 매버릭 X3와 함께 지난 몇 년 동안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캔암의 올 뉴 매버릭 R과 함께 레이싱에 참여할 수 있는 두 명 중 한 명이 됐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일입니다. 매버릭 R은 아무런 결점 없이 최고의 상태를 유지하며 완벽하게 작동했습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매버릭 R을 테스트했으며, 모든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통과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를 마무리 짓은 몇 개의 더 큰 레이스에 매버릭 R과 함께할 수 있다어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BRP 파워스포츠 샌디 스컬리온 사장은 “우리는 더스틴 필이 올 뉴 캔암 매버릭 R로 성취한 성과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비토 라이누이오와 미첼 알섭, 코디 브래드버리가 매버릭 X3로 보여준 탁월한 성과에도 감사드린다. 우리는 매버릭 R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설계했고 이번에 거둔 승리는 우리가 완벽하게 목표를 달성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네바다주 알라모 외곽에서 출발해 링컨 카운티 사막 지대에서 열렸다. UTV 터보 프로 클래스에서 더스틴 존스, 비토 라이누이오, 필 블러튼과 같은 캔암 레이서들이 선두 경쟁을 벌여, 캔암 레이서가 우승을 차지할 것이 확실시 됐다.

캔암 레이서들은 하루에도 수 차례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경기 중 비토 라이누이오와 더스틴 존스가 번갈아 가며 선두를 차지했으며, 최종적으로 더스틴 존스가 5시간 11분 39초 222로 전체 1위와 UTV 터보 프로 클래스에서 우승했다. 비토 라이누이오는 5시간 14분 34초 301의 기록으로 클래스 2위 및 전체 2위에 올랐다. 필 블러톤은 5시간 15분 39초 314의 기록으로 클래스 3위 및 전체 3위를 기록하는 등 캔암 레이서들이 포디움을 휩쓸었다.

코디 브래드버리는 UTV 트로피 언리미티드 클래스에 도전했다. 브래드버리는 레이스에서 여섯 번째로 출발했지만 계속해서 경쟁자들을 앞서나갔다. 결승선을 통과한 시점에서 브래드 버리는 5시간 25분 4초 119를 기록하여 UTV 트로피 언리미티드 클래스에서 3위, 전체에서 6위를 차지했다.

미첼 알섭은 5시간 32분 46초 805의 기록으로 UTV 슈퍼 스톡 터보 클래스에서 우승했으며, 전체 8위에 랭크했다.

한편, 캔암 레이싱 선수들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5일 까지 네바다주 라플린에서 다시 경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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