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대 악성, 국악 천재 난계박연선생의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

김은솜 기자 입력 2020.09.01 11:25 조회수 4,804 0 프린트

오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충북 영동군에서 제53회 영동난계국악축제가 개최된다. 

감미로운 국악 선율이 영동군을 가득 채우는 세계적 축제로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추앙받는 천재 음악가이자 음악이론가 난계박연선생이 나고 자란 영동에서 다양한 한국 전통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다.

충북 영동군 영동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영동군, 영동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며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사)난계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 영동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에서 후원한다. 정확한 장소는 영동난계국악축제 행사장으로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교 하상주차장 일원이다.

영동난계국악축제의 주요행사는 ‘악학별좌, 난계박연’을 주제로, ‘난계박연의 음악!! 세상에 펼치다!!’를 컨셉으로 한다. 

1일차에는 초지일관 : 난계음악의 시초, 2일차에는 승풍파랑 : 난계음악의 비전, 3일차에는 화이부동 : 난계음악의 조화, 4일차에는 여민동락 : 난계음악의 대동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타북식, 숭모제, 어가행렬 및 종묘제례, 전통(퓨전)국악 공연, 국악기 연주 및 제작체험, 기타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김은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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