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모토의 공식 수입원인 모토스타코리아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미들급 어드벤처 800MT에서 광범위한 업데이트를 통해 더 강력한 성능을 갖춘 ‘800MT EXPLORE’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모토스타코리아는 지난 9월 2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라이더 카페인 롤링트라이브에서 800MT 익스플로러의 국내 공식 런칭과 함께 시승식을 가졌다.
800MT 익스플로러는 800MT와 파생 모델인 800MT 스포츠와 800MT 투어링에 이어 800MT 시리즈 중 네 번째로 출시된 모델이다. 기존에 출시된 모델과 비교해 안락한 장거리 주행과 라이딩 경험을 한 차원 더 끌어올리기 위한 첨단 기술이 대거 적용된 800MT 시리즈 중 최고급 모델이다.
800MT 익스플로러는 KTM과 합작을 통해 KTM 바이크와 엔진을 생산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800MT 시리즈에 장착되는 엔진을 개발했다. 800MT 시리즈 엔진은 KTM의 799cc LC8c 엔진과 비교해 최고출력을 조율해 안정성에 보다 중점을 두고 최적화된 엔진으로 9250rpm에서 67kW의 최고출력과 800rpm에서 75N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전자식 스로틀 시스템인 라이드 바이 와이어 스로틀과 트랙션 컨트롤, ABS, 코너링 ABS가 탑재됐다. 도로 환경과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라이더가 토크 출력과 트랙션 컨트롤, ABS 개입 등의 조합을 선택할 수 있는 6가지 라이딩 모드를 제공한다. 주행모드는 스포츠, 오프로드, 오프로드+, 전지형(ALL TEAAIAN), 전지형+, 레인이 있으며, 주행모드에 따라 뒷바퀴 또는 앞‧뒤바퀴 모두 ABS를 해제할 수 있다. 또한 안전한 라이딩을 돕기 위해 후방 레이더 시스템과 사각지대 감지, 차선 변경 보조 장치, 후방 충돌 경고 장치 등 다양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프론트와 리어 서스펜션은 KYB 서스펜션이 적용됐으며, 프리로드와 컴프레션, 리바운드를 조절할 수 있다. 프론트는 도립식으로 160mm 트래블을 갖췄으며, 20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리어 트래블은 150mm다.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와이어 스포크 휠이 적용됐다. 앞바퀴는 19인치, 뒷바퀴는 17인치이며, 타이어는 미쉐린 아나키 튜브리스 타이어가 채택됐다. 브레이크는 앞은 320mm 트윈 디스크에 J.Juan 4피스톤 레디얼 캘리퍼가 뒤는 260mm 디스크에 2피스톤 캘리퍼가 사용됐다.
헤드라이트는 풍부한 광량을 자랑하는 LED 라이트가 적용됐으며, LED 안개등, 자동방향지시등, 코너보조조명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방향지시등을 작동하면 코너보조조명이 자동으로 켜져 코너링 시 시야 확보를 돕는다.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계기판은 8인치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디스플레이로 내비이션과 블루투스 연결, 음성 제어 등을 지원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모토스타코리아 서동갑 대표는 “CF모토 800MT 익스플로러를 런칭하며 라이더 여러분께 광고가 아닌 제품으로 증명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 CF모토 제품은 저희 브랜드 중 특히 퍼포먼스가 뛰어난 제품으로 펀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시승 차량으로 준비된 800MT 익스플로러와 450SR을 모두 경험해보시고 냉정한 평가를 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토스타코리아는 이날 런칭과 함께 라이더들에게 800MT 익스플로러와 450SR를 시승 차량으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