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코 EV-E6, 2021년 신형 출시 예정

김은솜 기자 입력 2020.08.28 09:28 조회수 7,550 0 프린트

작년 전기스쿠터 판매 1위를 기록했던 와코의 EV-E6가 2021년형 대용량 배터리로 새롭게 출시된다. 

출시는 9월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전 사양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전기스쿠터를 이용하는 라이더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자동차안전연구원 배터리 안정성평가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제품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V-E6에는 모터효율 99%를 자랑하는 강력한 고효율 모터가 장착되어있다. 이같이 매우 빠르고 강한 와코 자체개발 신형 모터가 탑재되어 최대 7,000rpm에 달하는 초강력 모터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모터를 구성하는 주요 부자재로 1등급 자재만을 사용해 높은 내구성을 실현시켰으며 국내 제조 회사인 와코의 기술력으로 완성돼 정비성이 용이하다. 일부 기어 교체를 통한 감속비 변경만으로도 저, 중, 고속 세팅 조절 또한 가능하다. 이 같은 성능들로 EV-E6는빠른 속도와 긴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EV-E6와 삼성 SDI의 협력으로 높은 기술력을 통해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개발했다. 주행거리는 80~90㎞까지 가능하며 충전시간은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 보증기간은 2년으로 배터리 용량은 45Ah다. 72v 45Ah로 더욱 늘어난 주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고속 주행 시 단 한 번의 충전으로 80~90㎞를 달릴 수 있게 됐다. 이같이 높은 안정성 확보와 동시에 주행거리는 더욱 늘려 여유롭고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해졌다. 배터리는 이동이 간편한 포터블 배터리로 편리성 또한 증대됐다.

와코 EV-E6는 국내 전기스쿠터 중 가장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EV-E6는 전비 1등급을 달성해 1㎞ 당 35w를 소모한다. UV코팅된 선명한 LED 계기판으로 높은 시인성을 확보했으며 밝은 야외에서도 선명하게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직관적인 계기판 화면으로 이동속도, 주행거리, 배터리 잔량, 전류 상태, 운행에 필요한 필수 요소들이 개선된 디스플레이 화면이 장착됐다.

최고 속도는 90㎞로 50㏄ 기준 최대 설계 속도는 80㎞/h, 100㏄ 기준 최대 설계속도는 90㎞다. 특히 국내 전기 스쿠터 중 유일하게 언덕 밀림 방지 기능을 제공해 더욱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하다. 등판 각도는 최대 50%이며 모터에 전혀 무리가 가지 않는 언덕 밀림 방지기능을 실현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CBS, 더블디스크, 전자브레이크를 동시 적용해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제동거리가 짧고 매우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다. 타이어는 대만 타이어 브랜드 TIMSUN을 장착했다. 전기차 전용 12인치 광폭 타이어를 적용해 빗길에도 강한 타이어 성능을 발휘한다.

색상은 화이트(유광), 블루(유광), 블랙(무광), 아이보리(유광), 옐로(유광), 레드(유광)로 구성되었으며 스크린 타입은 롱 타입으로 제작됐다.     

김은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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