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M코리아는 보다 날렵하고, 매끄러우며, 스포티한 2023 KTM SMT를 7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3 KTM 890 SMT는 슈퍼모토의 유산을 이어 받아 성능에 타협하지 않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라이딩 성능을 갖췄으며, 투어링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갖춘 모델이다.
KTM 890 SMT는 KTM 890 플랫폼으로 다시 주목받은 재조정된 LC8c 병렬 트윈 엔진을 장착해 슈퍼모토 투어링 카테고리에서 출력 및 토크 대비 중량 비율에서 최고 기록을 세웠다. 최대출력은 8000rpm에서 105hp를 발휘하며, KTM 790과 비교해 회전 질량이 20% 증가해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제공한다. 노크 제어 및 46mm 듀얼 델오르토 스로틀 바디를 적용해 최적의 추진력을 보장한다.

KTM 890 SMT의 섀시는 KTM 어드벤처를 닮은 단단한 지오메트리의 크로몰리 스틸 프레이임으로 구성해 가볍고 민첩하다. 쇽 업소버는 시트 높이를 낮추기 위해 더기울어졌으며, 이는 길어진 스윙암과 함께 직진 안정성 향상에 기여한다.
WP APEX 도립식 서스펜션은 오픈 카트리지 타입으로 가동범위는 180mm이며, 컴프레션과 리바운드, 프리로드를 조절할 수 있다. 17인치 휠에 미쉐린 파워GP 타이어를 장착해 미끄러운 도로에서도 안정적인 그립을 제공한다.

레인, 스트리트, 스포츠 3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라이더가 스로틀 모드와 트랙션 컨트롤 정도를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트랙 설정 옵션을 통해 설정의 폭을 확장할 수 있다. 코너링 모터사이클 트랙션 컨트롤과 코너링 ABS, 슈퍼모터 ABS 등을 지원해 우수한 안전성을 갖췄다.
KTM 코리아 관계자는 “KTM 890 SMT는 슈퍼모토와 투어링을 결합해 순수한 레이스 머신과 같은 매니악한 슈퍼모토의 장점과 함께 다양한 안전 장비와 편의 기능을 갖춰 장거리 주행의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바이크”라며 “퍼포먼스의 즐거움과 투어를 함께 고민하는 고객에게 멋진 선택이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