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MOTO, 베이징 모터사이클쇼에서 신 모델 6종 공개

M스토리 입력 2023.06.16 15:49 조회수 2,698 0 프린트
 

CFMOTO가 지난 5월 19일 ‘베이징 국제 모터사이클쇼’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새로운 모터사이클 라인업을 비롯해 2023년식 1250TR-G, 800MT Explore Edition, XO Papio Trail, 450SR S, 450NK, 450CL-C 등 6종의 신규 모델을 공개했다.
 
1250TR-G
이날 가장 먼저 소개된 모델은 업그레이드된 럭셔리 투어링 플래그십 모터사이클 2023년식 1250TR-G다. 2023년식 1250TR-G는 최첨단 기능과 전자 제어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CFMOTO의 지능형 라이딩 플랫폼 ‘CFMOTO RIDE’를 탑재했다.
 
800MT 익스플로어
뒤를 이어 지난 1월 글로벌 데뷔한 800MT 익스플로어 에디션이 중국 시장에서 첫선을 보였다. 800MT 익스플로어 에디션은 전자 제어, 오프로드 성능 및 인텔리전스 기능이 포괄적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첨단 전자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레인과 스포츠, 오프로드, 전지형 등 네 가지 라이딩 모드를 제공하며, 라이더가 라이딩 환경에 맞게 전륜 및 후륜 ABS, TCS 등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오프로드 주행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쉐린 아니키 어드벤처 타이어가 장착됐다. 2023년식 1250 TR-G와 같이 ‘CFMOTO RIDE’가 탑재됐으며, 라이더는 8인지 고화질 계기판과 레이더 감지 시스템을 통해 내비게이션과 무선 카플레이,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 변경 보조(LCA), 후방 충돌 경고(RCW) 등의 첨단 라이딩 보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XO파피오 트레일
레트로 스타일 미니 바이크 XO 파피오 시리즈의 라인업이 확대됐다. CFMOTO는 중국과 말레이시아에서 XO 파피오 레이서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레트로 스타일 미니 스크램블러인 XO 파피오 트레일을 출시했다. XO 파피오 트레일은 펜더에서부터 배기라인까지 디자인과 타이어 패턴을 비롯한 차량의 티테일에 이르기까지 모든 측면에서 레트로 및 스크램블러 스타일을 강조하는 형태로 디자인됐으며, 레트로 무드를 더해주는 헤드라이트와 원형 테일라이트도 눈길을 끈다. 핸들바가 143mm 높아졌으며, 시트 높이는 740mm로 편안한 라이딩 포지션을 제공한다. 오프로드 성능을 위해 프론트 펜더가 132mm 높아졌으며, 프론트 서스펜션에 프론트 팩 가드가 추가됐다. 또한 오프로드 타이어와 하이 마운트 머플러 등이 장착됐다. 
 
450SR S
450SR의 모노 스윙암 버전인 450SR S가 출시됐다. 450SR S는 프로 레이싱 바이크에서 영감을 받은 싱글 스윙 암을 비롯해 고성능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새로 디자인된 리어 배기 구조는 심플하고 깔끔한 테일 라인을 그리며, 박력 있는 배기음을 만들어낸다. 샤크 핀 형상의 사이드 패널을 통해 냉각 성능이 강화됐다. 리어 브레이크는 240mm 브레이크 디스크와 듀얼 피스톤 캘리퍼로 업그레이드돼 더 강력한 제동력을 발휘한다. 또한 프론트 서스펜션이 업그레이드 됐으며, TCS 및 ESS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450NK
450NK는 800KN에 이어 NK 시리즈의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모델로 콘셉트 모델인 NK-C22에서 보여준 세련되고 스포티한 느낌을 양산형 바이크에 잘 구현했다. 270도 크랭크축 병렬 트윈 엔진을 장착했다. 최대출력 37kW, 최대토크 39N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초 이내에 가속할 수 있으며, 2단 기어에서 시속 100km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다. 공차 중량이 165kg으로 가벼우며,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프론트 서스펜션을 튜닝해 민첩하고 정밀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ABS와 TCS가 기본으로 장착돼 제동 및 주행 안정성을 확보했다. 
 
450CL-C
CFMOTO의 첫 클래식 크루저 바이크인 450CL-C도 주목받았다. 1인승 버전과 2인승 버전이 공개됐다. 바버 스타일의 1인승 버전은 양산 모델을 기반으로 커스텀한 버전이 공개됐다. 최고급 이탈리아산 베지터블 태닝 가죽 장식을 비롯해 고급 자재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제작됐다. 2인승 버전은 전형적인 크루저 스타일로 양산형 모델에 가깝다. 물방울 모양의 연료 탱크와 메탈릭 컬러, 검은 가죽 시트 등 우아한 레트로 디자인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잘 어우러졌다.

CFMOTO 관계자는 “CFMOTO는 미래 지향적인 접근 방식으로 이륜차 산업을 선도해 왔다.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성능과 핸들링, 고급 전자 장비, 선도적인 지능형 경험을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최고 수준의 제품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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