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모터스, 아퀼라 동호회 초청 창원 본사에서 간담회 개최

M스토리 입력 2023.06.16 13:59 조회수 1,981 0 프린트
 

KR모터스가 자사의 인기 크루저 바이크인 아퀼라 동호인을 본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고객 만족도 강화에 나섰다.

KR모터스는 지난 6월 2일 아퀼라 대표 카페인 네이버 ‘아퀼라 라이더스 클럽’과 연합 카페인 ‘아퀼라클럽’ 운영진 6명과 아퀼라     보급에 기여한 KR모터스 안산진흥점 채병기 사장 등을 창원 본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KR모터스 고재철 대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고재철 대표를 비롯한 KR모터스 임직원들은 아퀼라 동호인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하고 서비스 개선과 동호회 활동 지원 강화 등을 약속했다.

간담회에서 아퀼라 동호회 임원 등은 그동안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았던 부품 수급과 서비스 문제가 개선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대배기량 아퀼라 신모델 개발 및 중국 공장 견학 등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KR모터스는 원활한 부품 공급을 위해 하반기부터 부품 확보에 더 많은 예산을 배정해 부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수도권에 신속 기동반을 설치하고 전문 수리 거점 등을 마련해 고객들이 정비와 수리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콜센터 운영 및 자사 홈페이지 Q&A 코너 등을 적극 활용하는 등 소통 창구를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아퀼라 동호회 임원들은 현재 아퀼라 시리즈의 최대 배기량 모델인 아퀼라300S의 출력에 아쉬움을 느끼는 회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미들급 아퀼라를 개발할 것을 KR모터스에 요청했다. 아퀼라300S의 디자인에 만족하지만 출력 때문에 다른 모델로 기기 변경을 고민하는 라이더의 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아퀼라300S의 외형을 유지한 채 출력과 차체 사이즈를 키운 모델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KR모터스는 아퀼라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아퀼라 동호회 정모를 창원 본사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본사에서 아퀼라 동호회정모를 개최해 KR모터스 역사관이나 정비교육장 견학 등을 통해 라이더들이 KR모터스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정비가 필요한 차량은 본사 AS팀이 직접 점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안이다. 또한 KR모터스는 지난 2021년 열린 아퀼라 동호회 제주투어에서 노성석 전 KR모터스 대표가 약속한 코로나 19 종식 후 중국 공장 견학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고재철 대표는 아퀼라 카페 매니저와 수시로 연락하며 의견을 나누고 KR모터스와 아퀼라 동호회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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